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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족 간 계좌 이체 시 꼭 알아야 할 주의 사항 알아보기(feat. 가족 간 현금 거래 세금 폭탄 피하기)

by 1분유용정보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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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족 간에 계좌이체나 현금 거래 시 생각하지 못한 세금으로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생활비, 용돈 등도 적당한 금액 이상이 증여로 인식되어 증여세를 내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면 매우 억울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족간 계좌이체 및 현금거래 시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아레서 알려 드릴 내용만 체크하신다면 앞으로 계좌이체 시 세금 걱정은 안 하셔도 되니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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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계좌이체 및 현금거래 시 주의 사항

증여 및 증여세의 의미

증여란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을 타인으로부터 무상으로 취득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증여를 받은 사람에게 증여받은 재산가액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증여세라고 합니다. 증여세는 재산가에 따라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부여됩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를 주는 경우나 부모가 타지에서 공부 중인 아들에게 주는 생활비나 학비는 증여로 보지 않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매우 흔한 상황이므로 재산 증식을 위한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가족 간 현금거래 시 주의할 사항 가족 간 거래에서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세가 과거 10년 이내에 세무조사되기도 합니다.

가족 간에도 계좌 이체나 현금 거래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기억해야할 중요한 점은 가족 간의 현금 거래도 엄밀히 말하면 타인으로부터 현금을 받는 행위로 본다는 것입니다.

계좌 이체 또는 현금 거래를 증여로 보지 않는 상황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 치료비, 교육비 등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으로 해당되는 대통령이 정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정한 것이란,

학자금 또는 장학금 기타 이외의 유사한 금품

기념품, 축하금, 부의금 기타 이와 유사한 금품으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

혼수용품으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

생활비, 축의금, 혼수용품  비과세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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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에는 금액적인 제한은 없고, 재산 증식의 행위에 해당한다면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생활비로 받은 돈을 부동산 구입목적, 주식 투자, 정기 적금으로 사용한 경우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증여에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필요 시마다 입금이 되어야 하고 몇 년 치를 일시불로 입금하는 것은 생활비로 보지 않습니다.

축의금은 사회 통념상 혼주에게 주는 금품이기 때문에 혼주 축의금 일부로 자녀가 재산을 축적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자녀의 지인으로 수령하는 축의금은 하객 명부나 축의금 내역 등으로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합니다.

혼수용품은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이면 비과세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신혼집 매수입니다.

우리나라 관습상 보통 남자는 신혼집을 부담하고 여자 쪽은 혼수품을 해 오는 것이 관례이지만, 원칙적으로는 남자쪽에서 신혼집 매수금은 비과세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금액까지는 비과세로 묵인해 주고 있습니다.

비과세 증여 대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이런 경우 외에는 모두 증여세를 내야 되는 것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증여재산 공제라는 것이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증자 증여재산 공제

증여세 공제는 증여 받는 대상에 따라서 일정금액을 감해 주는 제도입니다. 즉 공제 금액만큼 비과세가 되는 것입니다.

배우자로부터 수령하는 것은 6억 원까지 비과세 적용이 됩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같은 직계존속으로부터 받는 경우에는 5천만원까지 이고, 미성년자는 2천만 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직계비속도 동일하게 5천만원까지입니다. 그 외 기타 친족일 경우에는 1천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이 됩니다.

증여세는 10년 합산금액에 대한 세금이기 때문에 10년씩 나누어서 증여를 하면 증여세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가족 간 계좌이체 및 현금거래 시 주의 사항 정리

오늘은 가족간 계좌이체 및 현금거래 시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족 간 현금 거래에서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거래 목적과 금액, 기록 등을 정확하게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가족 간에 증여 상속세는 과거 10년 내에 세무조사가 진행되기도 하니 증여세 신고는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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