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리디던 경이로운 소문 시즌 2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 2에서는 기존 시리즈 1과는 다르게 새로운 캐릭터 추가와 함께 변화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 2는 OCN의 인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후속작으로 카운터라는 악귀 사냥꾼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한 악귀 사냥꾼들의 이야기인데요, 이번 시즌 2에서는 더욱 강력한 카운터들이 더 짜릿한 액션과 함께 새로운 악귀들과 이야기를 펼치고 있어요.
악귀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에서 화려하게 악귀를 물리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는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멤버들도 합류해서 더욱 강력해진 카운터들이 악귀와 싸우며 굴절되는 인간 감정들도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줄거리
드라마 '카운터'는 국숫집에서 일하는 네 명의 친구들의 이야기인데요, 사실 이들은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로서 지상의 악귀들과 싸우고 있답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죽음의 문턱을 밟은 이들은 하늘로 올려지는 악귀를 잡을 수 있는 '카운터'의 멤버로써 다시 사는 인생을 시작하게 되어요.
카운터 멤버 중에서는 세상에 없는 무시무시한 내력을 가진 가모탁, 시크한 인간 레이더 도하나, 카리스마 치유 능력자 추매옥, 그리고 특급 에이스인 소문이 있습니다. 이들은 악귀 사냥꾼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강력한 팀플레이, 그리고 다양한 능력들을 펼쳐냅니다. 여기에 새로운 신입 적봉까지 합류하며 카운터 완전체를 이뤄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상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매우 강력한 악귀들이 등장해 카운터들의 삶에 큰 위협을 주게 됩니다.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며 눈물 나는 사연을 품은 카운터들은 힘을 모아 악귀들과 맞서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악귀들과의 절대적으로 치열한 사투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가슴 벅찬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원작 웹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드라마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장이 작가의 웹툰 '경이로운 소문'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지구로 내려온 악한 사후세계 영혼들과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판타지 스릴러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웹툰은 누적 조회수 1.9억 회와 900만 명 이상의 열람자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웹툰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캐릭터들의 설정에서는 원작과 드라마 사이에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원작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재미를 살려 더욱 화려하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문(조병규)
드라마 '카운터'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소문(조병규)은 땅을 부르는 능력을 갖춘 경이로운 카운터입니다. 능력을 통해 매 순간 그 한계를 뛰어넘는 소문은 다리를 절며 괴롭힘을 당하던 어느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땅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능력 외에도 염력을 지니고 있어 다른 카운터들의 염력 훈련까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변함 없는 것은 불의를 눈감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을 괴롭히는 일진을 보지 못했던 소문 역시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인간들을 지나치지 못하기에, 자신의 힘으로 그들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소문은 끊임없이 인간다운 모습을 유지하며 실제로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을 잡는 카운터로서, 매 순간 그 한계를 뛰어넘는 경지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모탁(유준상)
가모탁(유준상)은 악귀 지청신 소환 이후 형사로 복귀하여 카운터의 이중 생활을 시작합니다.
악한 사람에게만 들어오는 악귀의 특성상, 가모탁의 형사 실적이 카운터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형사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인간의 소행이 아닌 듯한 사건 뒤엔 대부분 악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모탁의 형사 실적이 쏠쏠히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카운터로서의 능력은 소문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일가는 카운터였던 가모탁이 이젠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자신감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어, 빛나는 자기애는 굽히는 법이 없습니다.
카운터에게는 악귀는 악귀일 뿐, 사적인 감정에 엮여서는 안 된다는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가모탁 역시 악귀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사적인 감정에 자비를 보일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게 강인하면서도 단호한 모습으로 궤를 나아가는 가모탁은 카운터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대 위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도하나(김세정)
도하나(김세정)는 매 순간 '접근 금지'라는 느낌을 주는 시크한 매력을 지닌 소유자입니다.
악귀를 캐치하고 상대의 기억을 읽는 능력이 있어, 인간다운 감정이 들어날 경우 발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특유의 악바리 근성과 열심히 한 노력 때문에 염력과 스피드 훈련에서도 가장 빠른 발전을 보입니다. 소문의 부담과 책임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그녀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런 도하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평범하게 웃고 울던 고등학생 하나를 기억해주는 첫사랑 도휘입니다. 그의 천진난만한 얼굴로 자꾸만 다가오는 모습은 도하나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러나 도하나는 반듯한 감정 표현에 서툴어하며, 도휘와 정면으로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하나와 도휘의 이야기는 '카운터' 이야기의 중요한 하나 중 하나로, 두 사람의 연결고리와 이야기 전개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매옥(염혜란)
추매옥(염혜란)은 카운터로서의 지난 10년 동안 그녀 주위를 둘러싼 사건과 동료들의 죽음으로 인해 만만치 않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싸움은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여전히 치유 능력의 지주로 남아있습니다. 그녀가 치유하는 것은 몸의 상처 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품어내는 따뜻한 인간입니다.
그녀의 인생에 뜻밖의 인연을 가져온 재열은 서툴기만 했던 초보 카운터 매옥이 처음 수행했던 임무에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 매옥에게 구호를 요청한 아이입니다. 그렇게 악귀만도 못한 양아치가 된 재열은 매옥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매옥은 다른 카운터들과 마찬가지로 살아남은 이들을 지키고, 악귀와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 그녀의 사명이라는 것을 재열에게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강한 의지 덕분에 재열은 다시금 안정을 되찾고, 카운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인물 관계도
방영 시간
12부작으로 방송되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7월 29일부터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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