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 증상 원인 위험한 이유 자세히 알아보기

담낭용종이란 쓸개주머니(담낭)에 생기는 혹을 말합니다. 건강검진 시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면 종종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이고 크기가 작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지만, 악성 종양인 경우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담낭용종은 건강검진받을 때 복부초음파를 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담낭용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용종은 어떤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성인에게서 약 1% 내외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주로 40~60대 중년층에서 호발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고지방식 섭취, 당뇨병, 고혈압 환자라면 발병률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담낭용종 증상

증상으로는 특별한 게 없습니다. 다만 간혹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흔한 증상은 아닙니다. 그리고 초음파 검사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 때 복부초음파를 시행하면 진단율이 매우 높습니다.

담낭용종 왜 생기나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라는 유전병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또한 고지방식이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다고 하니 식습관 조절이 필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담낭용종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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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초음파검사나 CT촬영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MRI 촬영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만약 이 두 가지 검사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때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이라는 방법을 이용하면 흉터 없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담낭용종 치료

크기가 작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주기적으로 관찰하며 지켜보면 됩니다. 만약 2cm 이상이거나 통증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제거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복강경 또는 개복술 중 선택해서 진행하는데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복강경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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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용종이 위험한 이유

담낭용종은 암과는 관련이 없지만 방치했을 때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아요. 특히 선종성 용종이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화되어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cm 이상의 거대 종양도 조기에 발견해서 절제한다면 90% 이상 완치율을 보인다고 하니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담낭용종 정리

오늘은 담낭용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 또는 폭식을 한다면 담낭용종 예방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체크하면서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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