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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대장 내시경은 꼭 해야만 하는 것인가? 대장 내시경 비용 및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1분유용정보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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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해마다 국내 암 발생률 폐암 위장암에 이어 2~3위에 오를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합니다.

뉴스 기사에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에 해당하고, 더욱이 고령화의 영향으로 앞으로 60∼70대에서 환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합니다. (김길원의 헬스노트에서 자료 참고함)

 

 

1. 대장 내시경은 꼭 해야만 하는 것인가?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으라고 권고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겁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만 받아도 대장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결같이 조언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국가 대장암 검진을 받는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4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사람 중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경우도 28%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나조차도 살면서 대장 내시경을 받아 본 적이 없을 정도니 말이다.... 그래서 나이가 드니 걱정도 되고 요즘 좀 고민이 돼서 대장 내시경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합니다. 

 

대장 내시경 꼭 받아봐야 하나요??  좀 무섭기도 하고.. 위장 내시경도 잘 안 하는데..

 

대장암은 대장의 정상 점막 세포가 탈락과 재생을 반복하면서 유전자(DNA) 돌연변이가 생기고, 이게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대장암은 특징적으로 전암 단계인 선종을 거쳐서 암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암이라고 하네요.

 

예컨대 선종 단계에서의 유전자 이상 몇 개가 더 축적되면 대장암이 될 수 있고, 이 과정은 상당히 느린 편이라서 5∼10년에 걸쳐서 반복적인 발암 요인의 노출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만,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에 선종을 발견하고 잘 떼어주면 대장암 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데요...

 

2. 그럼 대장내시경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

 

전문의들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은 대장 점막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고, 대장암의 전암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선종도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장암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5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을지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고,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면 5년 후에 추적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40대 연령층이라도 선종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있을 때는 개별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한다고 하네요.

이제 올해로 40대 중반 넘어갔는데, 시간 내서 꼭 대장내시경 검사받아야 될 거 같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보통 5년 주기로 검사하는 걸 권고한다고 합니다. 참고들 하시길...

 

3. 대장 내시경 비용 

- 일반일 경우

  • 대장 내시경 비용은 건강 보험 적용하여 보통 35,000~50,000원 정도입니다.
  • 총 검사 비용은 검사 중에 조직검사, 용종 절제술 시행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대장 내시경 수면일 경우

  • 거의 평균 100,000~150,000원 정도인 거 같네요. 
  • 참고로 위 내시경은 6~7만 원 정도

 

4. 검사 전 주의 사항(일반적인 검사 주의 사항)

인터넷에서 전문병원 사이트에서 권고하는 내용으로 추렸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내원 병원의 안내를 따라 주시고, 아래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내시경 시행 전에 아스피린 등의 혈전 억제제는 5일간 중단을 권장하지만, 중단 가능 여부는 단순 고혈압으로 복용 중인 것이 아니라면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마다 중단 기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 검사 2일 전부터는 고 설탕, 고지방 식품 및 과일류를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검사 전에는 액체식이나, 가벼운 무염식이를 먹도록 합니다.
  • 검사 전날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검사 전날에는 약물 복용 여부를 반드시 의사나 간호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검사 전날에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검사를 하기 전에는 대장을 완전히 비우기 위해서 대량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 검사를 받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간호사에게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 여부를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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