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모기,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제 벌레 물린 데 사용하는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버물리 제품이 4가지를 집중분석 하겠습니다.
벌레 물린데 많이 찾는 제품이 바로 현대약품에서 나온 버물리 제품인데요. 겔, 액체, 크림, 패치 타입별로 4종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버물리 엑스액
바르는 부위가솔 타입입니다.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어서 솔 타입으로 만든 건데요. 한번 발라보면 살짝 바르면 아예 안 나옵니다. 그래서 적당히 꾹 눌러서 조금씩 살짝살짝 바르면 됩니다. 근데 솔이 어린아이들한테 좀 따갑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성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디팬히드라민 성분은 가려움증 완화에 관련된 성분입니다. 디부카인은 진통이나 소염 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멘톨은 시원한 청량감에 사용합니다. 살리실산메틸 성분은 우리 소염 진통 작용을 하는 건데요. 우리가 잘 아는 멘소래담이나 안티푸라민, 물파스 이런 데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 깊게 보셔야 성분은 바로 캄파 성분입니다. 이 캄파 성분은 발적 작용을 하는데요. 이게 피를 몰리게 하고 또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서 모공을 넓힘으로써 또 성분들이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성분인데요. 문제는 이제 이 성분 자체가 30개월 미만 아이들한테는 금기라는 겁니다.
에녹 솔론이라는 성분도 이제 마지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감초 추출물이고 항염작용도 있고 피부 점막에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물리 겔
겔 타입입니다. 겔은 약간 끈적끈적한 막을 형성할 수 있는 겔타입입니다. 겔타입은 약간 바르시면 물처럼 흐르지 않고 점막처럼 이렇게 끈적한 느낌이 있습니다. 성분은 버물리 엑스액과 동일합니다.
이 두가지 제품은 30개월 미만은 사용 금기입니다 앞에 말씀드린 캄파 성분 때문에 그런데요. 대부분의 벌레에 물릴 때 바른 연고나 파스 종류에는 캄파가 대부분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30개월 미만 아이들은 캄파가 들어있는지 안 들어 있는지 체크해 주신 게 좋습니다.
버물리 키드
버물리 키드 크림은 로션 타입으로 나와 있습니다. 시원한 느낌의 성분들은 다 빠져 있습니다. 대신에 덱스판테놀 위한 성분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덱스판테놀은 우리가 흔히 아는 비판텐 아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비판텐 연고의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비판텐 연고는 덱스판테놀 50ml가 들어가 있습니다. 버물리 키드는 10ml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디팬히드라민이 일반적인 다른 제품에 비해 반 정도로 줄어 들어가 있습니다.
버물리 플라스타
버물리 밴드 타입입니다. 예전의 뽀로로 밴드 같은 것하고는 성분의 차이들이 있습니다. 약물이 사실 직접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이제 효능도 일반적인 밴드와는 차이가 좀 납니다. 디팬히드라민 성분도 들어가 있고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은 살균 작용도 있고 방부작용도 있습니다.
당연히 캄파는 빠져있고 또 성분과 함량의 차이가 있지만 상처에 붙임으로써 이차적인 감염이 유발할 수 있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아이한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형태는 거의 투명 밴드정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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