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보관법 , 고르는 법, 효능 그리고 제철은 언제?

무화과는 구약성서에도 등장할 만큼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즐겨 먹던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말기 학자이자인 연암 박지원이 처음 발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는 ‘꽃이 피지 않고도 열매를 맺는 이상한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무화과(無花科)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화과는 껍질이 무르고 습기에도 약해서 오래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무화과 보관법 및 효능, 제철은 언제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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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보관법 알아보기

냉장보관법

무화과는 껍질이 약하고 습도에 취약해서 오래 장기간 보관이 어렵습니다. 냉장 보관을 한다면 세척을 하지 말고 키친타올로 공기층이 조금 생기게끔 잘 감싼 다음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2 ~ 3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고 냉장 보관 시에는 반드시 보관 기간 동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 하는 법

좀 더 오래 장기간 보관을 하고자 하신다면 냉동보관법이 있습니다. 이때는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로 먼저 무화과를 냉장 보관법과는 달리 세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 세척 방법은 아래의 세척 시 유의 사항을 참고 바랍니다.

꺠끗하게 세척 후 키친타월로 물기가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지퍼백에 잘 넣어주고 공기를 잘 뺀 다음 진공상태로 냉동실에 보관을 합니다. 이렇게 냉도 보관을 하면 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드실 때에는 껍질을 잘 벗겨서 샤베트처럼 티스푼으로 떠먹으면 맛있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

무화과 효능

무화과는 비타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며, 혈관 건강 개선, 시력 개선, 노화 예방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변비나 장트러블로 고생 중이라면 제철 무화과를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덜 익은 무화과는 독성이 있습니다. 덜 이근 것을 먹으면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단단하거나 녹색인 무화과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 제철은?

무화과의 제철은 8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보통 11월이 무화가 가장 잘 익은 시기라서 맛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화과 고르는 법

무화과 고르는 법

무화과는 익을수록 열매의 밑 부분이 별모양처럼 십자가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무화과 고를 때에는 밑 부분이 별모양으로 잘 벌려져 있고 눌렀을 때 약간 말랑말랑하면 신선하고 잘 익은 무화과입니다.

무화과 세척 유의 사항

무화과는 드시기 직전에 세척을 하는 것이 좋고 무화과 밑에 벌어진 부분에 물이 들어가면 당도가 떨어져서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담가서 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무화과 세척시에는 아래쪽 벌어진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끔 흐르는 물에 꼭지 부분을 위로 향하게 세워서 가볍게 세척한 뒤 씻어줘야 합니다. 너무 세게 세척하면 무화과가 뭉개질 수도 있으니 조심히 세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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