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KBS2에서 방영이 되는 새로운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대한 내용입니다. 효심이에 각자도생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로 50부작이나 되는데요. 주말 연속극이다 보니 좀 장편입니다.
방영 시간도 7시 55분부터 9시 20분까지인데요. 이 시간대가 드라마 보기에는 황금시간대죠. 예전부터 주말 연속극의 시청률을 보장해 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첫회인데도 불구하고 15%의 시청율을 기록했는데요. 주말 드라마 중에서 최고의 시청률입니다. 지금부터 미녀와 순정남 1회 리뷰부터 보겠습니다.
미녀와 순정남 1회 리뷰
미녀와 순정남은 임수향과 지현우가 주연으로 나오는데요. 뒤에서 등장인물 소개에서 설명하겠지만 임수향은 탑 여배우로 지현우는 드라마부 PD로 나오게 됩니다. 아직은 첫회라서 어린 시절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박도라(임수향 분)의 아역은 이설아가 맡았는데요. 첫회에 아역 배우지만 집안의 생계를 위해 밤부대 가수의 장면부터 시작이 됩니다.
도라의 엄마가 빚쟁이들에게 쫒기고 있어서 도라가 밤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돈을 버는 장면인데요. 학교에서 결손 가정에게 주는 쿠폰으로 식료품을 받아 오다 수레가 고장이 나서 식료품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여기서 우연히 고등학생인 고대충(아역 문성현)이 도와주게 되는데요.
여기서 도라는 한눈에 대충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 후 빚쟁이들을 피해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되고 우연인진 필연인지 고대충의 집 문칸방에서 살게 됩니다.
도라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대충에게 집착하게 되는데요. 한편 도라는 대충을 몰래 따라 다니다 나이가 많은 동네 누나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도라는 오디션 중에서도 이 생각이 나서 오디션을 망치게 되는데요.
도라는 대충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안되자 대충의 엄마인 선영에게 고자질을 합니다. 선영은 화가 나서 대추의 나이 많은 여자 친구의 미용실로 가서 머리채를 잡기 시작하는데요.
이 난리를 지켜보는 도라의 모습으로 1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주말 드라마답게 아주 스릴러나 미스터리 같은 강렬한 인상을 주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소재로 정감 있게 시청자들에게 접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반영이 되어 시청률로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아래에서 주요 들장인물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녀와 순정남 등장인물 관계도
박도라(임수향 분 , 역 이설아)
엄마인 백미자의 빚을 갚기 위해 강제로 아역 배우 오디션도 보고 밤부대 가수도 하지만 나중에는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 톱배우가 된다. 매우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
고대충(지현우 분, 아역 문성현)
어릴때 도라와 만나 도라의 이상형이 된다. 나중에 방송국에서 드라마 PD로 만나는데 다행인지 도라는 못 알아본다.
백미자(차화연 분)
도라의 엄마로 빚쟁이에게 쫓겨 다니다 도라가 탑 배우가 되면서 건물도 사고 회사 대표도 되는 인물
김선영(윤유선 분)
고대충의 엄마로 아들밖에 모른다. 그런데 친아들이 아니라는데...
장수연(이일화 분)
재벌집 사모님으로 김선영과 친구 사이. 나중에 고대충이 장수연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김사경 사단 드라마
이번 미녀와 순정남도 소위 김사경 사단 드라마로 불립니다. 김사경 드라마의 특징이 막장 드라마이고 뜬금없는 개연성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논란도 좀 많기도 합니다.
김사경 사단은 거의 고정이다시피 자주 출연하는 배우들이 있는데 이번 드라마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일화, 윤유선, 임수향, 차화연 등의 배우들인데요.
이전 작품인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임수향과 차화연 배우가 그 대표적인 배우인데요.
이번 미녀와 순정남도 어떤 식을 전개가 될지 예측이 잘 안 되는데요. 어느 정도는 막장도 예상이 됩니다. 벌써 고대충의 생모가 장수연이라는 사실부터 그렇습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의 막장이 좀 많은 편입니다.
김사경 드라마의 특징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제목인데요. 하나뿐인 내편, 미우나 고우나, 내사랑 내곁에 등 유독 6글자 제목의 드라마가 대부분입니다.
과연 2회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충격과 막장으로 이어질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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