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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쓰레기가 기름으로?

by 1분유용정보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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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기름으로 바꾸는 것은 플라스틱, 타이어 및 기타 생분해되지 않는 물질과 같은 폐기물을 사용 가능한 연료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K지오센트릭,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등 기업들의 열분해유 사업에 대한 실증특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쓰레기가 기름으로?

폐기물을 기름으로 바꾸는 이 공정에는 일반적으로 열분해라는 기술이 포함되며, 여기서 폐기물은 액체 오일을 생성하기 위해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가열됩니다. 생산된 기름은 난방, 운송 및 기타 목적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AS(Waste-to-Oil) 기술은 폐기물을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여전히 배출물을 생성하고 작동하는 데 에너지가 필요하며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한편 폐기물을 석유로 바꾸는 것은 도시 유전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도시 유전은 도시 또는 교외 지역에서 석유 및 가스 자원을 발견하고 추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련 입법 예고?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규칙’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3개 자원순환 분야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무산소 조건에서 폐플라스틱에 300~800도의 열을 가해 가스나 기름을 추출하는 열분해 기술로 만든 열분해유를 나프타, 경유 등 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코로나19 확산 첫 해인 2020년 기준으로 폐플라스틱류는 18.9%, 비닐류는 9% 증가했다고 밝히며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 고도화를 위해 열분해유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출처:서울신문 2022.03.03)

 

마치며

플라스틱, 폐비닐 같은 폐기물을 석유로 변환하는 기술이 더욱 발달하면, 기존의 폐기물 매립지들에 대한 문제도 해결이 되고 좀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을 갖춘 기술로의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이 기술 관련 업체인 '도시 유전'이라는 회사의 기술이 해외 수출로도 이어질 것 같다고 하니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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