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물에 빠졌을 때 쉬운 대처법

스마트폰 없이 못 사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스마트폰시대입니다. 스마트폰 방수기능이 있지만 100% 완벽하게 방수되는 건 아닙니다. 이제 여름철 물놀이 중 휴대폰 침수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침수 시 대처하는 방법 알아보기

휴대폰 방수 등급 확인

먼저 본인의 휴대폰 방수 등급을 아셔야 되는데요. 만약 IPX7 이상이라면 물만 터는 정도만 해도 충분할 수 있지만 그 이하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휴대폰 방수 등급표

IP 숫자는 휴대폰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첫번째 숫자는 방진 두 번째 숫자는 방수 등급으로 4등급 이상은 생활 방수가 가능합니다. 7등급 이상은 침수 시에도 견딜 수 있는 완전 방수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IP숫자 보는 법

스마트 방수 원리는 기본적으로 테이핑기법과 나노 코팅 기법의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물로 이것도 오래 사용하시다 보면 고무 패킹이 헐렁해질 수 있고 나노 코팅도 충격에 깨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방수 등급이 높다고 해서 완전히 그냥 안심하시면 됩니다.

휴대폰 침수 시 대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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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끄기

일단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대한 빠르게 꺼내서 바로 전원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물이 퍼져서 일어나는 2차 손상을 막아야 합니다.

휴대폰에 연결된 주변기기를 제거하기

물기를 닦아낸 뒤에는 휴대폰에 부착된 액세사리 모두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내부 장치들의 추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조하기

스마트폰의 유심 슬롯이나 usb 단자까지 꼼꼼하게 닦아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건조하시려는 분들이 있는데, 물에 침투로 손상된 기기에 열을 가하면 부품들이 열화 되어 추가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드라이기 사용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공기 접촉 최소화하기

물을 어느정도 닦아 주셨다면 지퍼팩이나 비닐봉지에 넣어서 밀봉해 주시면 됩니다. 물에 젖은 상태로 공기와 접촉하면 부식 가능성이 있으니까 밀봉 상태로 가능한 한 빨리 as 센터에 방문해 주세요.

실리카겔 2차 건조하기

당장 AS 센터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실리카겔로 2차 건조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실리카겔이 없다면 다른 제습제나 쌀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실리카겔을 그릇에 담고 휴대폰을 넣어서 48시간 에서 72시간 동안 충분히 건조를 시키면 수분이 완벽하게 제거가 됩니다.

이제 전원을 켜주시면 되는데, 혹시 이 과정 다 거쳤는데도 스피커 소리가 좀 먹먹하게 잘 안 들린다면 스마트폰 스피커의 남아있는 물기를 빼줘야 합니다.

스피커 물기 제거

유튜브에서 스피커 물기 제거를 검색을 하시고 소리를 최대로 높여서 재생해 주세요. 그래서 고주파 소리를 재생하면 스피커 내부에 남아있는 물기가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 정리

오늘은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한 침수 상황에서는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완전 밀폐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100% 안심할 수는 없으니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좋고 만일 물에 빠졌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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