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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년희망적금이 청년절망적금이 된 이유( 청년희망적금 해지하는 이유)

by 1분유용정보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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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은 지난해 2월 출시 당시 가입자는 거의 300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5월 말 기준 중도 해지자 수는 68만 명으로 중도 해지율은 24% 중도 해지가입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납입 금액대별로 보면 '10만 원 미만' 납입자의 중도 해지율이 49.2%로 가장 높았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중도 해지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높은 금리 수준에 출시 초기에 다른 은행 앱이 먹통이 될 정도로 가입 신청이 폭주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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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청년희망적금이 왜 해지율이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일까요?

청년희망적금이 청년절망적금이 된 이유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 3,600만 원 이하에 만 19~34세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문재인 정부에서 출시한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청년희망적금 해지율

청년희망적금 해지

만기 2년 동안 매달 최대 50만 원을 납입할 경우 정부 지원금까지 합쳐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실제 시중 은행 금리에 비교하면 9% 이상의 은행 금리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율은 거의 2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즉 가입자 4명 중 1명꼴로 적금을 중도 해지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중도 해지의 이유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저축 여력이 줄고 지출 변수가 많은 20,30 세대의 급전 수요가 맞물리며 중도 해지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서 먹고살기 힘들어서 중도 해지를 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비단 청년희망적금 뿐만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청년도약계좌 또한 중도 해지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으로 5년간 매달 70만 원 한도로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 등을 더해 5,000만 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자금 형성 지원 정책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 정부에서는 청년도약계좌 해지를 막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지금의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적절한 방안이 나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국민 경제가 어려워진 탓인데 이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도 효과를 보기 힘들 것입니다.

하루빨리 국민 경제가 나아지기를 고대하는 수밖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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