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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이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뀐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1일부터 발급
법무부는 28일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의 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등 외국인등록증을 다음 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외국인등록증은 2011년부터 발급된 것으로, 주민등록증과 다르게 사진이 흑백으로 돼 있고 그 크기가 작아 본인 확인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외국인등록증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을 만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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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사진·QR코드 등 추가
새로 발급되는 외국인등록증은 사진을 컬러로 인쇄하고 크기를 확대해 본인확인이 용이하도록 했고, 사진 위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고 외국인등록번호로 구분이 가능한 성별을 생략해 주민등록증과의 통일성을 확보했네요. 그리고 외국인등록증에 기재된 인적 사항을 기계판독이 가능한 QR코드에 수록해 외국인등록증의 활용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마치며
법무부가 오랜만에 체류외국인의 불편사항을 개선한 이민행정서비스를 시행한 것 같네요. 앞으로도 체류외국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잘 반영한 정책 서비스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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