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씨크 창업자 량원펑 누구인가?
딥씨크 창업자 량원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연휴가 끝나고 국내 주식 시장은 출렁이고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AI 반도체 산업이었는데요. 딥씨크가 저가 AI반도체를 사용하고도 고성능 반도체 환경에서의 챗지피티보다 더욱 우수한 성능이 나왔다는 보고 때문입니다.
소위 딥씨크발 쇼크가 그 원인이었는데요. 딥씨크는 중국 스타트업 회사로 창업자이자 설계자가 40세의 공학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한화로 100억이 채 안되는 돈으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체 수능 시험 결과에서 챗지피티보다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특히 수학 부문에서 챗지피티보다 우수한 성적이 나왔는데요.
딥씨크는 H800을 사용했고 챗지피티는 그보다 훨씬 고성능인 H100을 사용했는데도 딥씨크 AI모델에서 더 좋은 성능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이제 AI산업은 고성능 하드웨어라는 공식이 깨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의 AI 산업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신호라고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은 AI반도체 칩에 대한 중국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딥씨크 설계자 량원평 누구?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딥씨크 개발자는 중국의 40세 공학도 량원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저장대를 졸업했고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부 광동성 출신으로 고향에서는 플랜카드가 걸리고 추종자가 생겼을 정도로 중국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량원평가 AI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주식 투자 때문입니다.
AI를 이용해서 금융 투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데 AI기술을 활용하면서 주가 패턴을 분석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AI 모델 딥씨크까지 개발하게 된 것인데요.
량원평은 이렇게 AI를 활용해서 주식 투자에서 막대한 돈을 벌었고 이 돈으로 딥씨크를 설립하고 고연봉의 중국 공학 박사들을 영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딥씨크 연구원들의 연봉만 보면 중국에서 거의 최고의 연봉 수준 회사라고 하는데요.
량원평은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것이 목적이고 우선 딥씨크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한 방안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좀 충격적인 것은 딥씨크의 R1 모델은 일반인도 접근 가능한 무료 오픈소스로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픈 AI가 챗지피티를 개발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거의 7조 원입니다. 그런데 딥씨크는 겨우 80억 원 정도라고 하니까요. 이제는 AI하드웨어 반도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일론머스크가 좀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며 딥씨크가 얼마나 고성능의 칩을 사용했는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80억 비용에 대한 의문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설령 일부에서는 H100같은 고성능 칩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7조원과 80억원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인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 지켜보면 나오겠죠.
아무튼 이 딥씨크 때문에 하이닉스, 삼성 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 동안은 AI반도체 산업은 조금 주춤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