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땀띠 증상 해결 완화하는 방법, 땀띠와 아토피 구별 어떻게?
여름철 땀띠 증상 해결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는 더운 날씨에 땀샘이 막혀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을 동반합니다.
오늘은 땀띠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고 아토피와 어떻게 구별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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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띠 증상
땀띠는 주로 땀샘이 많이 분포한 부위나 피부가 겹치는 곳에 잘 발생을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로 목 주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증에 많이 발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땀띠가 발생하면 주로 좁쌀만한 크기의 투명한 물집이나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땀띠가 난 부위가 몹시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있는데요. 심한 경우 물집이나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열이 나는 느낌과 같은 열감 현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땀샘의 밀도가 높아 땀띠가 생길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땀띠 증상이 심해지면 체온 조절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긁거나 만지면서 세균 감염으로 인해 고름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데요.
아래에서 완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땀띠 해결 완화하는 방법
땀띠 치료의 기본은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가벼운 땀띠 증상은 시원한 공간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서 체온을 낮추면 어느 정도 완화가 되는데요.
가려움이 심한 경우 하이드로코르티손 등의 크림을 바르면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땀띠 난 부위가 심하게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으로 잘 알려진 방법은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을 얇게 저며 땀띠가 난 부위에 붙이거나, 오이를 사용하면 가려움을 줄이고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시면 완화가 되지만 너무 자주 목욕을 하는 것도 땀띠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목욕 시 비누사용이 과도하면 땀띠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한 자외선은 되도록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소재의 옷을 입으면 완화가 됩니다.
땀띠와 아토피 구별 방법
땀띠는 땀샘이 막혀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피부 염증입니다.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피부가 증발되지 못한 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어 땀샘이 막히면서 발생을 하는데요.
주로 가려움증과 따가움을 동반하며 좁쌀만한 크기의 투명한 물집이나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땀띠는 아토피의 초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식별이 쉽지는 않은데요. 아토피와 땀띠 질환 모두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아토피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땀띠는 보습제나 연고를 잘 바르면 일주일 정도 후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아토피는 단기간에 증상 해결이 어렵습니다.
만일 여름철 일시적으로 생긴 증상이라면 땀띠일 가능성이 높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면 아토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