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그 어렵다던 구글 에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블로거 개설 및 운영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최소 2개월 정도는 각오하고 시작한 것인데, 승인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2주 하고 3일 정도 거의 3주 정도 걸렸습니다. 해서 혹시 무한 '준비 중' 상태 문구에 답답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백 퍼센트는 아니겠지만, 조치 후 2시간 만에 승인 받은 방법을 공유드릴까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해결 방법들
불과 2시간 전까지 일명 '무한 준비중'이라는 검토 중 상태였습니다.
1. 포스팅 개수, 글자 수, 사진 이미지 개수
이미 잘 알고 계시다시피 보통 포스팅 개수 최소 15~20개, 글자수 1500~3000자 , 사진은 되도록 필요할 때만 1~2개 사용하라고 권장합니다. 물론 분명 필요한 정보인 것은 맞지만. 예를 들어 구글 SEO 때문이라던지, 하지만 적어도 에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이렇게 다 준비하고 승인 신청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주가 걸렸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의 승인 후기를 봐도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2. 포스팅 조회수
이 부분은 제가 조회수가 일일 평균 조회수 100도 안되기 때문에, 더욱이 구글 서치 콘솔 실적에 나타나는 노출수와 조회수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서 포스팅 조회수를 늘리면 승인을 빨리 받을 수 있다 라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3. 에드센스 코드 위치 변경
위치 변경 1
<head> </head> 이 태그 사이에 에드센스 코드 복사 후 붙여 넣는 방법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용 후 3일 정도 기다려봤는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위치 변경 2
<meta> <link rel= ~> 사이에 에드센스 코드 복사 후 붙여 넣는 것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적용 후 3일 정도 기다려봤는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위치 변경 3
그리고 오늘 위치 변경 1과 위치 변경 2 적용 후 <body id ~> 바로 아래에 에드센스 코드 복사 후 붙여 넣었는데, 이번에도 '안되겠지'하고 마음을 비우고 혹시나 하고 적용해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웬걸 2시간쯤 지나서 구글 메일 알림이 폰에 떠 있길래 봤더니, 뭐지 하고 보니 에드센스 승인이 나서 광고 게재가 활성화 됐다는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기쁘던지...^^
마치며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계속 준비중 상태에서 조치 후 2시간만에 승인을 받은 건데요. 우연히 타이밍상 승인이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위의 조치로 인해서 승인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아니더라도 밑져야 본전이니 하는 생각으로 같은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제가 했던 방법으로 시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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