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11화 예고] 플랜 A 강동주의 전화, 드디어...

낭만닥터 김사부의 11화 예고에서는 강동주의 등장이 이미 예고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동주가 등장하기에 매우 적절한 타이밍이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강동주의 전화 장면은 강동주의 등장으로 인해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서우진의 손부상으로 인해 강동주가 환자를 대신 돌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예고에서는 강동주의 등장으로 인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기대되는데, 팬들은 강동주와 김사부의 케미와 돌담 식구들과의 에피소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랜 A 강동주의 전화, 드디어...

드디어 강동주의 전화라니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강동주의 등장이 예고되었습니다. 강동주가 등장하기에는 지금만큼 적절한 타이밍이 없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낭만닥터 김사부입니다.

일단 서우진이 손을 다친 관계로 강동주가 등장하게 될 거라 예상하긴 했었지만, 10화 마지막 장면에서 차진만에게 사실은 네가 플랜 B이었다라고 말하며 차진만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장면이 등장한 것을 보면 6년 전 당시에는 그냥 꿈이었지만 드디어 오픈을 하게 된 외상 센터에 관련된 부분으로 돌담으로 돌아오는 강동주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한데요.

마지막 해당 장면에서 강동주의 전화로 장면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당연하게도 김사부의 플랜 A의 주인공은 강동주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첫 번째 시즌 당시 손을 다쳤던 김사부였기 때문에 그 당시 미래의 외상 센터를 책임질 후임을 벌써부터 염두했다면 역시나 강동주가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또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그리고 드라마 전개상 강동주가 김사부와 함께 외상센터를 맡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차진만이 플랜 B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고 해도 강동주가 등장한다 해서 차진만의 자리를 대신하는 상황은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강동주의 등장 예고를 위해서 흥미를 위해 짧게 만들어진 이번 10화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실은 네가 플랜 B였다는 뜻이다 만큼의 짜릿한 대사가 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이렇게 강동주가 등장하게 되어 대체 어떤 상황이 만들어질까 너무나 기대되는 상황인데 딱 한 가지만 아니었으면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어질 김사부와의 통화 딱 그 부분으로만 등장하는 정말 반짝 출연만 안하면 모든 다 좋을 것 같습니다.

강동주를 그리워했던 팬들을 위해 그리고 이왕 특별 출연을 한다면 두 번째 시즌에 도인범만큼의 분량은 채워주고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래도 서우진의 손상태와 관련된 전개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어진 11화 예고를 보면 어쩌면 손이 예전처럼 돌아오지는 못할 수도 있다 말하는 뼈 선생의 말을들을 수 있는데요. 그 말을 듣는 김사부와 차은재의 반응을 보니 서우진의 손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생각보다 많이 다치진 않았던 서우진의 손이었고 김사부의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결국 좋은 결과로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결국 손이 다 나을 때까지는 환자를 돌볼 수 없는 서우진의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대신해 줄 사람으로 강동주가 등장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김사부를 도와 한두번 정도 출연해 주지 않을까 흥미로운 에피소드 하나쯤은 맡아줄 것 같아 보이기도 한데요.

오랜만에 다시 만난 돌담 식구들과의 에피소드가 될지, 더욱 발전 수술실력을 보여줄 에피소드가 될지 위험한 돌담과 김사부를 지켜줬던 도인범의 재출연 때와 같은 에피소드로만나게 될지 어떤 상황을 만들어 줄 강동주가 될지 너무 기대가 되는 상황이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다렸던 장면이라면 서우진과 함께 수술방에 들어가 서로의 실력이 감탄하는 강동주 장면이었는데 우진이 손을 다치게 되며 해당 장면을 볼 수는 없게 되었지만 분명 각자의 시즌을 맡았던 남자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만나게 되는 장면이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어떤 케미를 보이게 될 두 사람이 될지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손을 다친 서우진의 손이 점점 안 좋아지는 김사부까지 특별 출연한 강동주가 아니라 영영 남아줄 수 있는 상황으로 재등장을 해준 거라면 참 좋았겠다 싶은 상황에 있는데 만약 다음 네 번째 시즌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낭만닥터라면 꼭 돌아와 모두에게 힘이 되어줄 강동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물론 강동주의 영원한 짝꿍 돌담에 미친 고래 윤소정에 등장 역시 한 명의 애청자로서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