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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뇌 과학자가 말하는 기적의 공부법

by 1분유용정보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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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적의 공부법은 없다고들 합니다. 공부란 노력과 인내로 꾸준히 개선해야 하는 것이고, 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은 없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글에서는 어느 뇌과학자가 말하는 기적의 공부법에 대해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일반적인 공부의 개념 및 방법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공부의 개념은 첫째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고, 둘째로 집중력을 높여서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서 효율적인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보통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공부 또는 지식을 습득해 왔습니다.

그럼 기적의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기적의 공부법 개념 

첫번째 가정은 모든 학문은 언어학이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언어를 습득하려면 뭐부터 할까요?

영어라면 알파벳부터 알아야 합니다. 즉 모든 학문은 영어라는 언어 습득 시 필요한 알파벳 훈련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학문에서 알파벳이라는 것은 학술 용어를 말합니다.

즉 공부의 처음은 알파벳 훈련 즉 학술 또는 해당 지식의 용어 암기 또는 훈련부터 시작합니다. 알파벳 훈련은 공부를 하기 위한 기초 공사 같은 것입니다. 그럼 두 번째는 무엇일까요?

알파벳 즉 학술 용어를 습득했다면 그다음은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런데 아직 이 단계까지는 공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공부란 이다음 단계부터입니다. 즉 셋째 조작과 생성 단계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알파벳 훈련(학술 용어 암기)->기본 원리 체득->조작 및 생성' 이 세 단계 중 세 번째부터가 공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막상 공부를 해보면 해당 학문에 관련된 알파벳은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은 원소기호 90개 중에 주로 쓰는 탄소, 수소 등를 비롯한 20가지 정도만 알면 되고, 실제로 주로 쓰는 기호는 5가지 정도라고 합니다. 다른 분야나 학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알파벳을 습득하고 기본 원리도 알고 나머지는 실제 공부 단계라 할 수 있는 조작과 생성 단계입니다.

이 조작과 생성 단계는 우리가 습득하고 이해한 학문적 알파벳과 원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지식을 재정리하며 그려나가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 책 속의 용어와 주제를 먼저 이해하고, 자신만의 표현으로 재정리하는데 이때 그림과 도식화 또는 다이어그램으로 단순화하여 압축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내가 읽은 책 한 권이 조작과 생성단계를 통해서 하나의 다이어그램으로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즉 내가 습득하고자 하는지식을 그림이나 다이어그램으로 단순화하여 표현 가능해질 때 우리 뇌는 해당 지식을 명확하게 저장하고 기억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리학에서 '최소한의 작용'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우주는 Force->Energe->Action 이 세 가지 법칙으로 단순화되고, 우주는 항상 최소한의 작용 값을 찾아서 에너지화한 다음 force로 변환된다는 이론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로 내가 습득한 지식을 가장 단순화해서 뇌에 저장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적은 에너지 소모법이라는 말입니다. 앞서 제가 포스팅한 글 중에 기적의 메모법도 이 부분과 일맥상통합니다.

 

'단순화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재밌어진다' 라는 것이 공부의 핵심인 것입니다. 학문이라는 것은 짧은 시간에 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마라톤과 같습니다. 단순하고 쉬워야지만 즐기면서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가끔 어떤 학문에 심취하신 분들 가운데 이런 말씀들을 하시곤 합니다. 공부는 잘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단순화하고 쉬워지면 즐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적의 공부법이라는 것은 내가 배우고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단순화하고 도식화해서 쉽게 이해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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