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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다음 달부터 제로 음료 속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예정

by 1분유용정보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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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해서 제로 음료수 안에 들어있는 감미료인 아스파탐이라는 성분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성분이 건강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논란입니다.

오늘은 제로 음료 속 아스파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

아스파탐이란 무엇인가요?

아스파탐은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입니다. 188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였던 화학자 윌버 라이트 박사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탕수수나 옥수수 같은 식물에 들어있는 당류(포도당·과당)에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1908년 처음 상품화됐습니다.

설탕 대비 200배의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은 양으로도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어서 식품업계에서는 널리 쓰이는 물질이지만, 최근 미국 FDA에서 아스파탐 섭취 시 암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스파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 한 분자에 메탄올이 결합된 구조식을 가진 '페닐알라닌-메탄올' 계열과 세린이라는 아미노산 한 분자에 메탄올이 결합된 구조식을 가진 '세린-메탄올' 계열입니다.

전자는 주로 청량음료에 쓰이고, 후자는 과자·아이스크림·빵 등 각종 가공식품에 첨가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선 후자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아스파탐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다음 달부터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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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은 뇌종양 유발 물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아스파탐 섭취 시 종양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나왔으며 쥐에게 아스파탐을 먹이면 체중이 감소하면서 뇌종양 세포가 커졌다는 연구 내용도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는 “동물 실험만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말합니다.

인공감미료란?

인공감미료는 화학적 합성품으로서 감미도가 설탕의 약 200~300배이며 주로 청량음료, 간장, 조미료, 껌, 잼, 과자, 빙과류 등에 널리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 초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이후부터는 사용량이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미국 FDA 및 유럽연합 EU 등 세계 각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안정성 검증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스파탐 암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는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아스파탐 자체보다는 아스파탐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들이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파탐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메탄올이 체내에 흡수될 경우 신경계 독성 및 유전자 손상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현재 IARC는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정도를 5개군으로 분류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이 분류될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은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해당 분류에서 발암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군은 인체에 발암성이 있는(cacinogenic to humans) 물질이며 담배와 석면, 다이옥신, 벤조피렌, 가공육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아스파탐 대안 감미료

국내 업체들은 아스파탐 이외의 대체 감미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05년부터 효소 공법을 활용해 만든 스테비올배당체라는 천연 감미료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1년 일본 아지노모토사와 합작해 설립한 회사 펩티스타임에서 생산한 에리스리톨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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