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 킹덤 시리즈 등을 집필한 작가 김은희의 8년 만의 지상파 복귀작이자 배우 김태리의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작인 2023년 방영 중인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구산영
'평범한 삶'이 꿈인 N년차 공시생. 오직 9급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희망이자 목표.
1998년생으로 엄마에게 들은 말을 철석같이 믿고 15년 동안 아빠가 죽었다고 믿고 있다가, 그게 아니라 최근에 죽었다는 말을 듣고 친할머니 집에 갔다가 거기에서 유품이라고 받은 빨간 댕기를 만진 이후로 악귀에 씌게 됩니다.
염해상
선천적으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오래전 염해상의 어머니는 숙박을 위해 염해상과 함께 어느 민박 집에 머무릅니다. 영문을 모른 염해상은 문을 열었고 그 문으로 악귀가 들어와 염해상의 어머니를 자살시킨다. 그 후 계속 댕기를 찾으러 다니다 구산영 아버지의 논문을 발견합니다.
이홍새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이자 본인 입으로 ‘경찰대 수석’이라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나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의 끝판왕
백새미
산영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베프 중의 베프이자 자칭 영혼의 동반자. 어려운 집안 사정도 꿈도 진로도 똑같아 산영과 함께 공무원 준비 중이지만 매번 떨어지는 것도 똑같습니다.
서문춘
은퇴를 앞둔 베테랑 강수대 형사이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강수대로 발령받은 건 아닙니다. 남들이 맡기 꺼리는 미제사건을 맡길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고 한 번도 능력을 인정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줄거리
오직 9급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목표이자 공무원만 합격하면 남들 다 가는 맛집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인 구산영.
하지만 노량진엔 발도 못 들여 보고 또래 직장인들이 오피스룩 입고 목에 사원증 걸고 있을 때, 헬멧차림으로 카드리더기와 배달음식을 들고 뛰어다닌다닙니다.
일머리 없는 엄마를 대신해 자급자족해야 했던 날들이 지금까지 이어졌을 뿐이지만 어렸을 적 죽은 아빠를 대신해 혼자 외롭게 딸을 키운 엄마를 생각하면 찡한 마음이 들어 구산영은 365일 언제나 열심히 살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사망 현장에서 구산영의 지문이 자꾸만 발견이 됩니다. 귀신을 보는 어떤 남자는, 자신에게 악귀를 품고 있다는 황당한 소리를 합니다. 귀신 따위 믿지 않았지만,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악귀 놈이 드디어 해상의 눈앞에 나타납니다. 지금은 구산영에게 붙어서 몇십 년 전 해상의 엄마를 죽였던 바로 그 악귀. 어렸을 때 해상의 눈앞에서 붉은 댕기를 손에 쥐고 죽은 엄마. 그때 처음 그 악귀를 마주했었습니다.
머리를 풀어헤친 검은 그림자. 사람들을 죽이면서 점점 커져가는 악귀를 산영과 뒤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망연자실합니다.
특별 출연
진선규 (구강모 역) : 구산영 부
김성규 (보이스피싱 조직원 역)
박효주 (염해상 모 역)
이재원 (염해상 부 역)
오연아 (만월 역)
표예진 (배역명 역)
기획의도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미스터리 오컬트 스릴러 드라마
시청률
회차 | 방영날짜 | 전국 | 수도권 |
1회 | 6월 23일 | 9.9% | 10.8% |
2회 | 6월 24일 | 10.0% | 10.8% |
제작진
제작
- 한정환
- 장원석
제작사
- 스튜디오 S
- BA엔터테인먼트
감상 포인트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탄생시킨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한 배우 김태리의 '악귀' 들린 연기, 역대급 파격 변신
완벽한 ‘작. 감. 배’, SBS가 작심하고 제대로 만든 웰메이드 장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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