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니즘 종류 나의 비건 종류 알아보기(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 페스코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비건은 채식주의자를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전부터 비건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종교적이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비건을 선택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비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비건(Vegan)하면은 쉽게 생각할 때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답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까요 완전한 대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거니즘 종류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비건이란?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건이라는 단어 자체가 고기를 뜻하는 영어단어인 `vegetable`과 반대되는 의미인 `non-vegetable` 을 합친 합성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개념보다는 환경보호나 건강상의 이유로 육식을 지양하는 사람들을 포괄해서 부르는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실천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거니즘 종류

비건하면 이제 딱 떠오르는 게 우리가 식품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식품류에서의 비건을 나누는 기준들이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비건은 말 그대로 동물 류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비단 육류 뿐만이 아니라 어류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소스라던가 국물류도 이제 먹지 않고 있지 않고 생활을 하지 않는 것에 있어서 이제 실천을 하려고 하는 엄격한 그런 채식주의자가 바로 비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조금 융통성 있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등의 유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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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은 유제품을 섭취하지만 육류는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하며, 락토 같은 경우에는 라틴어로는 우유라는 의미입니다. 여기까지가 엄격하게 말하는 비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

하지만 요즘은 세미 비건이라고 하는데, 페스코 베지테리언처럼 어류까지는 먹는 채식주의자를 뜻합니다. 해산물 역시 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플렉시테리언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개념으로서, 플렉시테리언은 엄격한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때에 따라 육식을 하는 유연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합니다. 즉, 완벽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육식도 완벽히 배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좀 더 자유로운 식생활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MZ세대에서는 이러한 플렉시테리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존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면서도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비건 시장 규모

2020년 현재 미국 내 비건시장 규모는 약 9조원이며, 유럽연합 국가들의 경우엔 2~3배 가량 큰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영국 런던에선 2017년 한 해에만 무려 1억 7천만 파운드 (한화 약 2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국내 채식 인구는 한국채식연합회에 따르면 15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세계 채식 인구는 1억8000만 명으로 미국이 972만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독일 738만 명, 영국 366만 명 순입니다.

전세계 비건화장품 시장은 2010년 중반 이후 연평균 6.3%씩 증가해 지난해 약 20조6400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2025년에는 약 23조296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비건화장품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지는 추세입니다.

비거니즘 종류 정리

오늘은 이렇게 여러분께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주제인 비거니즘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자신은 여기 중에 어디에 더 가까운지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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