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 부족 및 불균형을 초래하는 이유와 전해질 보충법

전해질이란 물에 녹아 이온화되는 물질로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성분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특히 뇌나 신경계 조직 등 많은 부분에 분포하며 세포막을 통한 수분과 전해질의 이동을 조절함으로써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유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해질들이 결핍되거나 불균형해지면 다양한 증상들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전해질 부족 및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해질 부족 및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거나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전해질 부족 및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전해질 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중이라면 대부분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니 자칫 잘못하면 전해질 불균형에 빠지기 쉽습니다. 또 보통 여름철엔 맥주나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갈증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 대신 이런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전해질 부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해질의 종류

전해질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이 네 가지가 대표적인 4대 원소라고 불리는 전해질이며, 이외에도 염소(Cl), 황(S), 인(P), 철(Fe)등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위의 네가지 원소들이 신체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를 통틀어 4대 원소라고 부릅니다.

전해질 결핍시 나타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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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생성 저하로 근육경련, 두통, 현기증, 구토 증세 발생가능성 증가 / 심할 경우 혼수상태 유발 가능성 있음
• 칼륨: 심장근육세포 수축 방해로 부정맥 위험증가, 심정지 확률 상승
• 칼슘: 혈액응고 장애발생 -> 출혈위험 증가
• 마그네슘: 근육수축 이상증세 발현 (눈꺼풀 떨림현상)

전해질 보충을 위한 소금물 섭취법

보통 소금물 섭취가 좋지만, 평소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시중에 나온 스포츠 이온 음료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이온 음료는 말 그대로 전해질 성분을 녹인 음료로 운동 후 수분 부족에 시달릴 때, 여름철엔 청량음료 대신 이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물보다 빠른 흡수력으로 전해질 흡수를 돕기 때문에 평소 물 마시는 것이 힘든 사람은 이런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전해질을 보충하는 음료로는 코코넛 워터, 우유, 수박주스 등이 있는데, 특히 코코넛워터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풍부합니다.

전해질 부족 원인 정리

전해질 성분들을 모두 섭취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온음료를 통해서 대체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식습관 개선을 통해 전해질 보충제 없이도 충분히 전해질 밸런스를 맞출 수 있으니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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