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올해도 역시 여름엔 집중 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오늘은 전 국민이 알아야 할 환경부가 제공하는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이란?
홍수위험지도는 하천 주변지역의 지형·지물 특성을 분석하여 위험정보를 시각화한 지도이며, 홍수시나리오별 하천 주변지역의 침수위험 범위와 깊이를 나타내 줍니다. 침수깊이는 0.5m 이하부터 5m 이상까지의 5단계로 색상별로 구분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홍수위험지도는 침수위험정도를 평상 시 쉽게 확인함으로써 홍수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홍수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홍수위험지도 활용 방법
홍수위험지도는 크게 하천범람지도와 도시침수지도로 나누어 표시되어집니다.
하천범람지도는 국가하천과 지역하천으로 세분화하여 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왼쪽의 메뉴에서 행정구역을 선택하면 오른쪽지도 와 상세 정보에서 침수심도, 하천 정보, 모의 조건, 수심별 침수 면적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수위험지도 상세정보에서 빈도별 조회가 가능합니다.
도시침수지도는 극한 강우 조건에서 빗물 펌프장과 빗물 저류조등 우수 배제 시설의 용량 초과와 고장 시 발생 가능한 가상의 침수 범위와 침수심 정보를 나타내는 지도입니다.
하천 범람지도와 마찬가지로 왼쪽의 메뉴에서 행정구역을 선택하면 오른 쪽지도에서 침수심도 정도와 빈도별 조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정리
오늘은 전 국민이 알아야 할 환경부가 제공하는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충남과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도 비 피해로 인해 출동 단계 위기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서 수도권 그리고 충남지역 전북지역에 비가 집중된 상태이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이 홍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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