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소년, 학령기 때 피해 가기 어려운 여드름 관리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바로 이 10대 때 여드름이 발생하는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래에서 어떻게 하면 여드름 증상을 줄이고 흉터를 남기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꿀팁을 오늘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 보시고 여름철 피부관리 제대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령기 청소년 여드름 없애는 방법 - 10대 학령기 여드름 원인 파악
우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백승이라고 하죠. 여드름을 잘 치료할려면 먼저 근본적인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치료 방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 호르몬의 왕성한 분비
10대에는 피부 재생력이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2차 성징이후 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아주 왕성하게 분비가 됩니다. 그런데 이 안드로겐은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서 피지 분비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많아진 피지가 피부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균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빨갛게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거나 화이드 헤드나 블랙 헤드와 같이 오돌토돌한 면포성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학업적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또 다른 원인은 학령기는 아무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학업적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으로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 이 호르몬이 나올 때 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같이 분비가 됩니다. 그래서 학업 스트레스가 많을 수록 여드름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코티솔 호르몬이 염증을 억제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이 호르몬을 빨리 소진하게 되면 그만큼 여드름도 오래 지속이 되고 염증도 잘 안 낫게 됩니다.
성 호르몬은 어쩔수 없는 신체 작용이지만, 스트레스를 줄리고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항상 그럴 수는 없으니까 이제 어떻게 하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학령기 청소년 효과적인 여드름 관리법
하루 세안 최대 2 ~3회만
여드름이 많은 청소년인 경우는 대개 피부타입이 지성 피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유분이 많다보니 피지 분비량이 많아서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지는데요.
얼굴에 기름이 자주 생기고 여드름이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서 세수를 자주하게 됩니다. 세안을 자주 하면 더 깨끗해지고 여드름이 줄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오히려 잦은 세안은 피부를 과하게 자극하고 피부의 pH수치를 높여서 여드름균이 증식할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우리 피부는 pH 5.5의 약산성인데 세안을 자주하면 피부장벽이 약화되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pH수치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안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유분이 많은 분들은 점심시간에 세안을 한 번 정도 더하는 것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제는 약간의 각질 정리나 피지 청소가 되는 효소 세안제나 약산성겔 세안제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수 후에는 보습제 고르는 법
여드름에는 세안 후 니코틴아미드 성분이 포함된 보습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오일리한 제품보다 글리세린,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리세린은 수분을 가둬놓은 기능을 하는데 너무 과하게 사용하며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글리세린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여드름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되도록이면 기름기가 적고 항균,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것을 찾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살리실산과 벤조일 퍼옥사이드 성분입니다. 살리실산 성분은 각질 제거와 항균 효과가 있는데 보통0.5% 이상 함유된 제품이 좋습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데요. 항균 효과가 있고 처음부터 높은 것을 사용하면 피부 발진 자극이 생기기 때문에2% 이내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 제품 사용 후 깨끗하게 제거
여드름이 특이 이마 주면에 많은 분들은 생활 습관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왁스 같은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지, 머리를 감을 때 거품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않는지 등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헤어 제품이나 샴푸의 실리콘 성분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 후 잔여물을 잘 제거하는 것이 여드름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커버력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화장품 제품 사용 자제
요즘 10대 들도 화장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서 커버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모공의 피지 배출을 막아서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성분 중에 알코올, 스트러스,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등이 들어간 제품들이 있는데 화한 느낌을 줘서 피지를 더 제거해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피부를 과하게 자극하여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서 여드름을 악화시키니 이런 제품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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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떻게 하면 여드름 증상을 줄이고 흉터를 남기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청소년기에 여드름 관리를 잘못하면 피부가 패이면서 보기 싫은 위축성 흉터로 남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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