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편지는 일 년에 한 바퀴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이 편지의 기원과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운의 편지의 기원과 반응 및 효과
행운의 편지는 일정한 내용의 편지를 여러 명에게 보내어 행운을 불러오는 전래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이 행운을 누리게 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행운의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 년에 한 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이어 일본에서도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행운의 편지의 기원은 19세기 '연쇄편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쇄편지란 일정한 내용의 편지를 여러 명에게 보내어 이를 7일 이내에 7명에게 전달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받은 사람은 행운을 누리게 된다는 전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1920년대부터 이미 행운의 편지가 존재했으며, 일본에서는 1966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행운의 편지는 그 내용에서도 보듯이 반드시 발송해야 할 사유가 있어 보이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행운의 편지는 일종의 사기 편지로, 발송 후에는 불행을 강요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돌아오기도 합니다.
행운의 편지가 실제로 행운을 가져다주거나 불행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며, 발송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시면, 행운의 편지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로 인해, 행운의 편지 대신 환경보호를 위한 편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