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고시원에 사는 노인 인구가 청년 인구를 추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들이 고시원에 많이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처음으로 고시원에 사는 노인 인구가 청년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고령화가 더 심해지면 갈 곳 없는 노인분들은 이런 곳으로 더욱 내몰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우리 주위에 고시원까지는 아니더라도 힘드신 노인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80대 90대가 되시고 나서 젊어서 내가 이것만 좀 잘했으면 이것만 그때 알았으면 하고 후회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관한 내용을 아래에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우리 50, 60대 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내용 끝까지 집중하셔서 읽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50, 60대 꼭 알아야 하는 노후를 바꾸는 방법
노년에 후회하는 것들 1- 은퇴할 때까지 빚을 다 갚지 못했다
노후에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평생 빚 갚다가 세월 다 보냈다는 하소연입니다. 여러분들은 가게 대출 1위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이라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2021년 기준 OECD 31개국 중 우리나라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들어 대출이 더 늘어났다고 하니 비율이 더 높아졌을 건데요. 그만큼 우리는 빚 갚느라 허덕이고 산다는 얘기가 됩니다.
대출이 있더라도 소득이 있는 젊은 시절에는 원금과 이자를 감당할 수 있어서 버틸 수 있지만, 은퇴 후에는 수입도 없는데 원금과 이자를 꼬박꼬박 갚아야 한다면 여유 있어야 할 노후의 삶이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선 빛도 자산이라고 빚내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라고 권유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식도 짝짝 올라주고 아파트 청약하면 경쟁률이 수십 수백 대 일을 하던 호황기 때나 가능했던 얘기입니다.
요즘같이 금리가 오르면 빛은 자산은 커녕 커다란 골칫덩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소득이 줄어드는 은퇴 이후에는 대출금이 없어야 은퇴 생활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니 집에 평수를 줄이거나 외곽으로 옮겨서라도 대출금부터 갚는 것이 은퇴 후 최우선 해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노년의 후회하는 것들 2 - 현금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노후에 역시 후회하는 부분은 늘 돈에 쪼들리며 사는 겁니다. 젊어서도 그렇지만 나이 들수록 돈이 없으면 더 초라해집니다. 노후에는 당장 자산이 얼마 있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달 자동 수익이 들어오고 또 쓸 수 있는 현금이 있느냐 하는 겁니다.
친구들 만나서 기분 좋게 차 한잔 또는 술 한잔 편하게 사는 것도 당장 쓸 돈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나이 들어서 모양 빠지지 않고 어느 정도 품위를 유지하는 친구들 보면 대부분 당장 현금이 있거나 아니면 매달 들어오는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대기업 출신은 안정적인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월세 받아가며 사는 것을 많이 부러워합니다. 소위 건물주라고들 하죠. 물론 세입자 관리에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 나면 수리도 해줘야 되고 세입자가 나가서 또 다른 세입자로 채워야 합니다. 건물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매월 따박따박 나오는 연금이 좋습니다. 그러니 노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매달 나올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놔야 합니다.
노년의 후회하는 것들 3 - 좀 더 젊어서 도전하지 못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젊었을 때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못한 것에 대한 후회입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가정을 꾸리고 자식들 키우고 또 가계 대출을 갚기 위해서 하고 싶었던 많은 것들을 억누르고 살았던게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잘못된 삶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잘 살아온 겁니다. 다만 돌이켜보니 그때 왜 그렇게 아등바등 살지 않았어도 되는데 그때는 왜 그걸 몰랐을까 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젊은 지금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전을 망설이는 이유로 남들이 어떻게 볼까 싶어 망설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 지금까지 그냥 잘 살아왔는데, 이 나이에 와서 뭘 하겠어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 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해 보시고,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세계 여행에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창시절 못했던 공부도 좋습니다. 노년에 몸짱에도 도전해 보시고 젊었을 때 보다 더 바쁘게 많이 도전해서 후회를 남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노년의 후회하는 것들 4 - 큰 병에 대한 대비를 못했다
노후 여유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할 삶을 예상치 못하게 무너뜨리는게 질병입니다.
내가 병에 걸려도 문제고 배우자가 병에 걸려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노후의 질병에 대한 대비를 못한 것 때문에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상 젊었을 때는 당장 내 몸 튼튼하니 건강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건강에 돈을 쓰는 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50대가 되다 보니 이런저런 일들도 병원 갈 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보험에 들지 말라는 내용을 자주 보게됩니다. 보험에 가입해 봐야 보험사 수익 및 수수료 등 떼고 남는 걸로 챙겨주는 건데 그런 것 보다 내가 하는 게 낫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자산을 잘 관리할 수 있을 때 얘기입니다.
매달 20~30만원으로 잘 관리해서 나중에 암이나 큰 병이 왔을 때 이렇게 관리한 돈으로 감당이 가능하면 다행인 겁니다. 보험은 나갈 때는 꽁돈 같지만 큰일 닥쳤을 때 제일 효자노릇 타는 것도 역시 보험입니다. 그러니 실손보험은 꼭 가입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암이나 당뇨 혈관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다면 이런 보험 하나쯤 더 가입해 두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대비해 두고 병에 안 걸리면 다행인 겁니다. 또 혹시 병에 걸렸더라도 대처가 가능하니 그것도 다행입니다. 그러니 평상시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보험으로 대비하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노년의 후회하는 것들 5 - 돈에 관한 공부를 못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을 불리기보다 있는 자산을 지키는게 더 중요합니다.
자산을 지키라고 하니 은행의 예적금 밖에 떠오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금리가 높을 때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가 한창 발전하던 1970년대 평균 금리는 23%였고요 1980년대는 14%였습니다. 이때는 은행 저축이 확실한 재택의 수단이 맞았고 은행에 넣어두면 저절로 돈이 불어나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금리는 3%대입니다. 이것도 몇 년 전보다는 높아진 결과입니다. 그렇더라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은행에 넣어 두는 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돈 공부가 필요합니다.
주식이나 코인, 부동산에 투자해라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자산이 있다면 최소 현 상황에서 어디에 넣어두는 것이 가장 좋은지 정도는 알아두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산을 앞으로 남은 30년 40년 노후를 위해서 어떻게 배분하고 어떻게 사용할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충당할지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0, 60대 꼭 알아야 하는 노후를 바꾸는방법 정리
지금 80, 90대 어르신들 젊었을 때는 이런 얘기를 해주는 것도 없었고 그냥 열심히만 살면 되는 줄 알았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노후에 관한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고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힘들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넘치는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시고 또 그걸 바탕으로 좀이라도 젊을 때 대비하고 실천하셔야 후회 없는 노후를 보내시게 될 겁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필수 영양제 2가지(50대 이상도 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