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20%가 이 고지혈증에 해당이 되는 만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검사는 매우 중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고지혈증 해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 해석 방법
고지혈증 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검사하여 진행됩니다. 각 검사 결과에 대한 정상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높을수록 위험)
-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낮을수록 위험)
-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높을수록 위험)
- 중성지방 150mg/dL 이하 (높을수록 위험)
고지혈증 검사 결과 중 하나 이상이 비정상적인 경우, 해당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하, LDL 콜레스테롤 100mg/dL 이하, 중성지방 150mg/dL 이하,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인 경우가 적정한 수준이며, 그 외의 경우 상태에 따라 의사의 처방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진단용 검사 참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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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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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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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opti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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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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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이상 (near optimal/above opti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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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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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높음 (borderline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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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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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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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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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높음 (very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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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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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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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 (desir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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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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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높음 (borderline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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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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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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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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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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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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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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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high) |
3. 심혈관계 위험인 (자료 출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홈페이지)
다음 중에 해당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동맥경화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남자의 경우 45세 이상, 여자는 55세 이상
- 흡연(현재 흡연 중 또는 흡연경험)
- 고혈압 (혈압이 140/90이상이거나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35mg/dL 미만으로 낮은 경우
- 직계가족 중에 남자의 경우 55세 미만(여자는 65세 미만)에 관상동맥질환을 앓은 경우
- 당뇨
- 말초혈관 질환 또는 무증상 관상동맥질환의 존재
- 서구/도시화된 생활습관
- 중심성 비만
마치며
건강검진 결과에서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 해석 방법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범위와 비교하여 이상치가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잉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고지혈증은 예방 가능한 질환 중 하나이므로, 적극적인 건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약물 치료, 식습관 개선 및 운동 등의 방법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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