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 유입 감소에 대한 대응 자세와 마인드 (글을 안 쓰면 그게 저품질)
최근 블로그 유입 감소에 대한 대응 자세와 마인드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최근 구글과 네이버 알고리즘 변동으로 유입에 큰 영향이 있었습니다.
5월에 들어서 네이버가 또 한 번의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보면 4월 말부터 시작이 된 것 같은데요. 4월 말부터 유입이 급격하게 줄어든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티스토리 블러그 유입이 30% 이상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최근 워드프레스는 좀 유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폭망 수준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분들은 이제 티스토리를 떠나야 한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티스토리 자체 문제가 전부일까요? 구글 알고리즘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색을 해 보면 내용상 양질의 글이 아닌데도 상위에 위치한 글들이 다수 보이고 대형 사이트들의 저품질 글들도 꽤나 검색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구글은 최근 검색 엔진 품질을 담당하던 회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신들의 자체 개발로 검색엔진 품질 평가를 하고 있다는 보도도 본 것 같은데요. 아무튼 구글은 현재 AI 저품질 글들과 영상에 대응하기 위해 약간은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도 기존과는 다르게 단순 본문 키워드의 적합도가 아닌 주제에 좀 더 포커스를 둔 글들이 검색이 되게 개선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블로그 유입 감소에 대한 대응 자세와 마인드
현재 이런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합니다. 알고리즘은 항상 변하고 주식에 비유하면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때도 있는 것처럼 블로그도 각 플랫폼들의 알고리즘 변화에 따라 유입이 감소할 때도 있지만 늘어나는 경우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흔히 주식을 할 때 일희일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알고림즘은 항상 변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히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한가지는 알고리즘이 어떻게 변하든 상위 검색이 되는 일부 글들은 알고리즘의 영향을 덜 받고 상위에 노출이 된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이런 글들을 보면 기본적인 것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목차부터 H태그 사용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단순 자집기가 아닌 주제에 맞는 양질의 글들로 잘 쓰여 있습니다.
즉 우리가 자신의 블로그가 유입이 감소될 때가 오히려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유입을 늘리고 좀 더 주제에 잘 부합하는 양질의 글을 쓸 것인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고리즘 변화로 인해 유입이 감소되더라도 실망하는 것보다 좀 더 좋은 글을 쓰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안 쓰는 것이 저품질 무슨 의미?
알고리즘이 변경될 때마다 유입이 감소가 되고 그럴 때마다 글을 안 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러면서 내 블로그는 폭망 했다며 글 쓰기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알고리즘 변화에 따른 영향보다는 글 자제의 품질이 영향이 더 클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더 이상 안 쓴다면 노출과 유입이 되는 확률과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됩니다.
즉 글을 안 쓰는 것이 저품질의 지름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이 말하는 꾸준한 글쓰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블로그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버티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아서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간다는 사실을 한번쯤은 믿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