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관리 팁으로 고혈압에 하루 한잔 우유가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우유 얼마나 드시나요? 우유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속이 불편해서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 우유가 고혈압과 당뇨 관리에 좋다는 것을 모르고 계시죠. 그래도 우유에는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다는 것 정도는 아실텐데요.
바로 이 풍부한 칼륨과 칼슘이 고혈압 관리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영양성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우유가 고혈압에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꼭 고혈압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40대 이상이면 성인병 관리가 필수이니 잘 읽어 보시면 분명히 도움이 될 듯합니다.
고혈압에 하루 한잔 우유가 좋은 이유
- 칼륨: 나트륨 배출
- 칼슘: 비만 억제
- 마그네슘 : 혈관 이완
고혈압의 최대 적은 바로 나트륨 섭취와 비만입니다. 그런데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고 칼슘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우유에는 채소, 과일만큼 칼륨이 풍부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어 주죠. 마그네슘 보충제를 하루 410mg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우유의 칼슘은 지방 축적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슘과 칼륨의 섭취가 중요하지만 또한 얼마나 장에서 흡수가 되는 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즉 CPP는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 흡수율이 높을수록 혈압 조절에 더 유리하게 작용을 합니다.
요즘은 저지방 우유도 많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루에 우유 얼마나 마셔야 할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하루 우유 섭취량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66g정도의 우유를 마시지만 미국은 220g 이상을 마신다고 합니다. 우유 섭취량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우유를 하루에 얼마큼 마셔야 한다는 기준이 명확히 나온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200mL정도는 마셔 주는 것이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큰 컵으로 우유 한 잔 정도는 마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하루에 200ml의 우유를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3분의 1 수준으로 섭취를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주식이 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타민, 칼슘 등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리고 잘 알려진 것처럼 우유를 마시면 세라토닌이 분비가 되어 숙면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우유의 트립토판이 당과 함께 체내에 흡수가 되면 세로토닌으로 저장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잠이 잘 안 온다면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드시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우유 외에도 바나나, 베리류, 다크초콜릿, 마늘, 귀리 등도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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