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성분이 검출될 경우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진행합니다. 아래에 알려드릴 제품들은 모두 기준치 초과로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조치하고 있으니, 식품 구매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이플러스 프레쉬(주) 페루산 아보카도
지난 26일 해당 업체인 에이플러스 프레쉬에서 판매 중이었던 페루산 아보카도(생산연도 2023년)에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 살충제이름: 클로르페나피르
- 검출량: 기준치(0.01mg/kg이하) 3배인 0.03mg/kg
이 제품은 총 2만 1120kg이 수입되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챔프시럽(해열제)
동아제약의 어린이 해열제인 챔프시럽에서 갈변현상이 발견되어서 현재 자발적인 회수 조치중니다. 판매와 생산은 이미 중단되었고, 대체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챔프시럽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갈변현상은 보통 과일이나 식품에서 생기는 것으로 산소와 화합하여 산화 반응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보통 비타민이나 영양소 파괴가 발생합니다.
대창농산 김밥우엉 제품
대창농산의 김밥우엉 제품이 기준치 초과의 보존료 검출로 판매 중지및 회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이라는 보존료가 기준치를초과했다고 합니다.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 보존제는 미생물을 방지하여 식품 보존기간을 늘리는 보존제입니다. 특징은 무색의 결정이나 백색 분말로 냄새가 없고 기준치는 간장류에는 0.25g/kg이하, 식초는 1리터당 0.1g 이하입니다.
정리하는 글
현재 식약처에서 위의 제품들을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국민 식품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어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다들 주의하시고 혹시나 위의 제품들을 발견하신다면 즉시 신고 및 반품조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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