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1, 2편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것을 아시나요? 모두 실제 범죄 사건들을 모티브한 영화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궁금한 것은 이번 5월 최고 기대작인 범죄도시 3도 실제 사건을 모티브 했을까요? 오늘 아래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범죄도시1편 모티브 실제 사건
이 영화는 2004년 '왕건이파' 사건과 2007년 가리봉동에서 일어난 조선족 폭력조직 '흑사파'를 일망타진한 사건을 모티브로하여 영화로 각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 '왕건이파' 사건은 중국 조선족 14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입니다. 반면 2007년 가리봉동에서 일어난 '흑사파' 사건은 연변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선족 폭력조직으로, 경찰이 이들을 일제히 체포하고 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성공한 사건입니다.
이와 같이 '범죄도시' 1편은 실제로 일어난 중국 조선족 범죄와 경찰의 수사과정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물론 영화에서 그린 이야기는 실제 사건과는 조금 다르게 흥미있게 각색되어 있으므로, 엄밀한 실제적 사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범죄도시2편 모티브 실제 사건
영화 '범죄도시2' 역시 마찬가지로 실제 범죄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영화에서는 대한민국 형사 마석도가 베트남에서 벌어진 연쇄 납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입니다.
실제로, '범죄도시2'의 스토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필리핀에서 발생한 납치와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관광객들이 표적이 되어 납치와 살인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하여, 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범죄도시 3 역시 실제 사건 모티브 영화일까?
범죄도시 1,2편은 모두 실제 한국에서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습니다. 그럼 범죄도시 3는 어떨까요? 아직 정확하게는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지만 범죄도시 3 역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예상되는 시나리오 하나는 2007년 우리나라에 227억원치의 마약을 유통하다 적발된 일본 야쿠자 최대조직 '야마구치파' 마약 유통 사건이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2018년 대한민국 최대의 필로폰 112kg(약 한화로 3,800억원)을 국내에 유통하려다 적발된 일본 최대 야쿠자 마약 조직의 하나인 '이나가와회' 마약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전해집니다. 아마 두번째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긴 합니다만, 실제 영화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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