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 2 11회 선공개 , 길챈지 잡챈지 잊어버려요!

드디어 오늘 많인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인 파트 2가 방영하는 날입니다. 이전 연인 파트 2 티저에서는 길채가 청나라로 끌려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 다소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연인 파트 2 11회 예고

그런데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마도 11회가 예고가 아닌가 싶은데요. 파트1에서 길채와 헤어진 장현이 청나라로 돌아가는 장면인 듯 보입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산적을 만나게 되는군요.

여기서 장현은 나머지 산적을 다 죽이고 한명만 남겨둔 상태에서 갑자기 예전 길채 생각을 하며 자포자기하듯이 산적 손에 죽을 듯 칼을 손에 놓아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행히 장현의 종놈이 와서 장현을 죽이려는 산적을 공격을 겨우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리는데요.

장현의 종놈이 말하는군요. "길챈지 잡챈지 잊어버려요!"라고 말이죠.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왜 여자 때문에 아까운 목숨을 버리느냐 하는 말이겠죠. 장현은 편한 길을 놔두고 굳이 산적이 득실되는 그 길을 선택해서 생을 마감하려고 한 듯 보입니다.

길채는 어떻게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었을까?

이런 장현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아프군요. 이전 선공개 영상을 보면 길채가 청나라로 끌려오고 길채와 장현이 방문을 사이에 두고 장현의 넋두리를 길채가 눈물을 흘리면서 듣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 장면은 나중에 방영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길채가 어떻게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었을까 하는 부부입니다.

그전에 다른 선공개 영상을 보면 대략적으로 길채가 청나라에 어떻게 끌려오는지 예상을 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오지요. 바로 길채가 어떤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장면인데요. 

아마도 누군가 사주를 해서 길채를 납치하고 청나라의 공녀로 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 누구일까요?

길채가 딱히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할 정도로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면 한 사람이 떠오르는군요.

바로 량음입니다. 파트 1 마지막에서 장현이 배를 타고 떠나던 것을 바라보던 두 사람이 있었죠. 길채와 량음입니다. 길채는 슬프고 힘들지만 마지막 장현의 떠나는 모습을 눈에 담기 바빴을 것이지만, 량음은 그런 길채를 멀리서 바라보며 분노의 눈빛으로 길채를 죽일 듯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면 아마도 길채를 납치해서 청나라 공녀로 보내는 계략을 꾸민 것은 거의 량음이 확실한 것 같은데요.

이제 오늘부터 방영이 되는 연인 파트 2에서 과연 어떻게 장현과 길채가 다시 이어질지 기대가 되면서 한편으로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 불쌍한 길채와 장현의 앞날에 시련이 얼마나 가혹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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