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이란 눈 속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 중에서도 중간층을 형성하며 빛의 양을 조절하는 '모양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염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1~4명꼴로 발생하는데 ,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발병 원인과 기전 등이 밝혀지지 않아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막염 원인
포도막염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균 등 각종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며 결핵,매독,류마티스열 등 전신질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자가면역기전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를 적으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생성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또한 종양, 외상, 수술 후 합병증 등 다른 안구 내 이상에 의해 2차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포도막염 증상
- 충혈
- 통증
- 시력저하
- 눈부심
- 눈물흘림
- 시야흐림
- 각막혼탁
- 두통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충혈, 통증, 시력저하입니다. 이외에도 비문증, 눈부심, 눈물흘림, 두통, 충혈, 시야 흐림, 각막혼탁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포도막염 치료법
포도막염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급성염증 단계에서는 점안약, 경구약제 투여만으로 쉽게 회복될 수 있지만 만성화되면 장기간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하거나 주사제로 치료해야 하며 심한 경우 수술요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빨리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도막염 정리
오늘은 포도막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 저하 시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가 필수적입니다.
혹시라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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