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황정아 박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정아 박사는 1월 8일 민주당 6호 영입 인재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황정아 박사는 모교인 카이스트에서 학부부터 박사까지 마치고 우주선 데이터 분석에서 인공위성 제작까지 모두 연구 개발이 가능한 과학자이자 공학자입니다. 우리별 4호 탑재체부터 누리호 탑재체까지 개발에 참여를 한 경력이 있는 국내 대표 우주과학 전문가입니다.
황정아 박사 드라마 카이스트 실제 모델?
황정아 박사는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 민경진 여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방송 당시에는 카이스트에서 석사과정으로 재학 중이었고 나중에 박사를 받고 나서 연구원으로 있을 때 자신이 카이스트 드라마의 주인공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드라마 방송 당시 관련 자문료 등을 받은 기억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황정아 박사는 우주 물리학자로는 드물게 인공위성 개발 제작까지 가능한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로 유명합니다. 우주선 관련 데이터 분석이 주 전공이지만 우주선 데이터 획득을 위한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도 하는 엔지니어이기도 합니다.
현재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박사 프로필
황정아 박사는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1977년 3월 7일 생으로 현재 47세입니다.
전남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물리학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치고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태양우주환경그룹 책임연구원과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습니다. 모교인 카이스트에서는 플라스마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은 집이 가난했지만 성실히 살았던 부모님 밑에서 항상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남과학고등학교에 입학 후에도 남들보다 빨리 조기 졸업을 하게 됩니다.
카이스트 1학년 재학시절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며 제일 자신이 없는 물리학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제일 못하는 것을 노력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참으로 물리학자다운 호기심이자 자심감인 것 같습니다. 황정아 박사는 인공위성 탑재체 설계 및 제작과 지구자기장 측정기 운영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박사가 개발한 도요샛은 중량 10㎏ 이하의 작은 위성 4기로 구성됐으며 고도 500㎞ 상공을 날며 우주 기상 변화를 관측한다고 합니다.
민주당 6호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
민주당은 얼마전 6호 인재로 황정아 박사를 영입했습니다. 윤석렬 정권의 역사상 유례가 없는 R&D 예산 삭감에 대한 대응책으로 영입한 인재로 보이는데요.
작년부터 R&D 예산 삭감을 시작한 윤석렬 정권은 올해 5조 원에 가까운 R&D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과학계의 발전이 퇴보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황정아 박사도 어느 유튜브에 출연하여 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요.
작년부터 시작된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재 우주 망원경의 전기료와 인터넷 사용료도 내지 못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관련 정부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계약직 연구원들의 생계도 위협당하고 있다고 발언을 했는데요.
황정아 박사가 고심끝에 민주당의 인재 영입에 동의를 한 이유도 앞으로 닥칠 우주항공 기술과 과학 기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 전에 돌려놓겠다는 의지 때문에 민주당 일원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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