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병인 보험이 좀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60대 이상에서는 비싼 보험료에 갱신 기간도 3년으로 짧았지만 요즘은 갱신 기간이 5년, 10년, 20년 심지어 비갱신형 간병인 보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얼마 전부터 간병인 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오늘은 간병인 보험에 대한 필요가 있으신 분들, 궁금하신 분들에게 핵심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병인 보험 핵심 내용
간병인 지원일당과 간병인 사용 일당 차이점
간병인 지원일당
간병인 지원일당이란 내가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설정한 입원 일당을 자원 받거나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파견을 해주는 것입니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면 48시간 내에 보험사에서 간병인을 보내드리는 겁니다. 만약 간병인이 필요가 없다면 설정한 입원 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상해로 7일 입원을 했고, 간병인 신청 후 입원 2일째 되는 날부터 간병인 지원을 받았다면, 입원 1일은 입원 일당으로 지급을 받고, 나머지 6일은 간병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요즘은 병원 내 간호사 분들이 간병인 역할을 해주는 통합 간병 서비스가 가능한 병원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설 간병인을 이용할 수가 없고, 과거에는 통합 간병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의 비용에 대한 실비 정산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입원 일당으로 보상을 받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간병인 사용 일당
간병인 사용 일당이란 내가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간병인을 이용을 한 후에 간병인 사용 입원 일당 보험금을 청구하는 형식입니다. 보장 급액은 병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 요양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 간병인 사용 상해 질병 입원일당은 12만 원
- 요양병원 간병인 사용 상해 질병 입원일당은 3만 원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용 시 2만 원
간병인 사용 일당의 최대 장점은 현재 판매하는 보험 상품 중 비갱신형이 많다는 것입니다.
간병인 지원일당과 간병인 사용 일당 비교 선택
정리를 해보면, 간병인 지원일당은 갱신 주기가 3~10년으로 간병인 사용 일당과 비교하면 짧지만 요양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간병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간병인 사용 일당은 요양병원일 경우 3만 원 지원밖에 못 받지만 비갱신형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적인 측면에서 보면 시간이 갈수록 간병비가 얼마나 오를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대로 분석해 보면 30,40대에서는 요양병원에 입원할 일이 없기 때문에 간병인 사용일당이 좀 더 좋은 선택으로 보이고, 60대부터는 요양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10년 갱신인 간병인 지원 일당을 권장해 드립니다.
간병인 보험 핵심 내용 정리
오늘은 간병인 보험에 대한 필요가 있으신 분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핵심내용을 알려 드렸습니다. 간병인 보험이 필요하신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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