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입니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지만 약물치료에만 의존하거나 인지행동치료 대신 정신과 상담만을 받는 경우가 많아 완치율이 낮다고 합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공황장애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공황장애 초기 증상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초기 증상 및 원인
특히 최근 점차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고, 다양한 사회적으로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많다고 합니다. 이 중 학업 부담이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청소년 공황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래의 항목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고 갑자기 약 10분 내에 심해지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 박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 떨리고 전율감이 느껴진다.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질식할 것 같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다.
- 토할 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비현실감이 들거나 자기 자신과 분리된 듯한 느낌이 든다.
- 자제력을 잃게 되거나 미쳐버릴까 봐 두렵다.
- 죽을 것 같은 공포에 시달린다.
- 마비감이나 손발이 찌릿찌릿 거리는 느낌 등 감각 이상이 있다.
- 오한이 나거나 얼굴이 화끈거리며 달아오른다.
최근에 사회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공황장애의 특성은 사회적 대인관계 갈등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인 경우가 많습니다. 취업문제, 입시 부담 등에 따른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런 청년,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들은 과도한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로 이해 더욱더 공황발작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가족 중에서 공황장애를 가진 가족력이 있으면 공황장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공황장애 극복 방법
공황장애는 공항발작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매우 어렵습니다. 심해지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도 힘들어지고 초기 치료가 늦어질수록 뇌 기능이 불안정해지고 사회공포증으로 일상 및 사회생활이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공황장애 자가진단으로 공항장애 병이 일단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초기에 정신과 공황장애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도 다른 신경정신과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약물 및 인지행동 치료와 생활 요법을 병행하여 완치에 가깝게 치료될 수가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히 초기부터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우울제 투여만으로도 상당 부분 호전될 수 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사고방식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울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현재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해서 문제가 되는 행동을 교정
- 부적응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찾는 행동으로 교정
- 과거에서 벗어난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려는 행동으로 개선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위의 인지행동치료와 병행하여 공황장애에 영향을 주는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호흡곤란 악화를 예방)
- 금주 (구토, 두통 유발 억제)
- 고카페인 음료 자제(커피 , 홍차, 탄산음료)
- 항산화 물질이 많은 채소를 충분히 섭취(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야채, 가지, 블루베리 등)
- 견과류, 생선 ,통곡물 섭취(뇌의 신경 전달 물질 배출을 촉진)
- 12시 이전 취침 습관화
- 잠들기 전에 온욕을 통해 신체 긴장 완화
- 자기 전 10분간 명상
공황장애 초기 증상 및 극복 방법 정리
공황장애는 일상에서 다양한 요인으로 작용해서 갑자기 나타납니다. 하지만 극복의지와 적극적인 치료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환입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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