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효능 , 먹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영지버섯은 만년버섯, 장수 버섯으로 진시황도 찾았던 불로장생 버섯입니다. 영지라는 이름의 유래는 영험한 버섯이라고 해서 ‘영지(靈芝)’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자연산은 비싸고 구하기가 힘들지만 양식 재배산은 비교적 가격도 싸고 구하기도 손쉬워 음식으로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영지버섯을 먹으면 어떤 효능이 있고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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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효능 , 먹으면 일어나는 변화

영지버섯에는 니아신, 나트륨, 단백질,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많은 몸에 좋은 영양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영지버섯에는 베타글루칸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인체 내 면역체계의 기능을 촉진시켜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백혈구 생성을 자극해 신체 면역 반응을 향상시킵니다.

호흡기 건강

영지버섯은 요즘처럼 환절기나 겨울에 기침이 심하고 천식이나 기관지염 증상에 먹으면 호흡기 계통 질환에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 회복

영지버섯은 피를 맑게 하며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돕고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정신적, 심리적 질환 개선

영지버섯에는 신경계를 진정시켜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촉진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감소시켜 겨울철 증가하는 잠을 잘 못 자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불안감과 우울증 개선에 좋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부족할 시 햇볕 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 D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함유된 영지버섯으로 보충하면 도움이 됩니다.

항암효과

영지버섯에 함유된 트리페르텐, 폴리사카라이드 등은 항암 및 항종양 작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대장종양을 억제하고 난소암과 같은 특정 암에 대한 항암제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지버섯 섭취 방법

집에서 영지버섯을 섭취하려면 죽이나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영지버섯죽은 물에 불린 쌀을 참기름을 둘러 충분히 볶은 후 잘게 썬 영지버섯을 적당량 넣고 물을 부어 끓이면 됩니다.

영지버섯차는 버섯 5 ~10g에 물 0.5리터를 넣어 차로 오래 달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달이기 전에 깨끗한 물에 상하지 않게 세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대추, 감초 , 당귀, 구기자 등을 첨가하면 쓴맛도 줄이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1잔 정도가 적당하고 조금씩 차츰 복용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부작용 예방에 좋습니다. 영지버섯이 체질적으로 안 맞는 사람도 있으니 섭취 후 가려움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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