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 쓰인 고기 냉동 고기인지 냉장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자주 시켜 먹는 치킨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시켜 먹는 치킨 고기가 냉동 고기인지 아니면 냉장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냉동육에 내장육에 비해 보관 기간이 길고 고기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냉동육을 해동할 때는 수용성 비타민, 단백질 등의 액체가 같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포장 상태로 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100%는 아니지만 냉동육과 냉장육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킨 고기 냉동인지 냉장인지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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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육질입니다. 냉동육은 보관 기관이 길기 때문에 지방과 단백질이 변성이 된 경우가 많고 근섬유 조직들이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기의 감칠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 뼈의 색깔로 냉동육인지 구분

그리고 닭 뼈의 색깔로 구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냉동육의 경우는 닭뼈가 검붉은 경우가 많습니다. 닭이 도축이 될 때 뼈의 골수에 혈액이 남게 됩니다. 그리고 뼈가 검붉어지는 이유는 오랜 보관으로 뼛속의 헤모글로빈이 서서히 노출이 되어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냉동으로 보관 기간이 길기 때문에 뼈 속의 구멍이 커져 흑변현상이 일어난 경우인데요. 물론 내장육도 추운 겨울에 도축을 하거나 뼈가 오래 공기 중에 노출이 된 경우에는 흑변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육의 경우 유통기간이 짧기 때문에 그전에 흑변현상이 덜한데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뼈의 단면도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만일 뼈를 부러뜨려 뼈의 단면도까지 검붉은 색이면 냉동육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만일 이런 경우가 보이면 냉장육일 가능성보다 냉동육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만일 냉동육을 사서 해동을 했다면 다 드시는 것이 좋고 만일 잠은 부분이 있다면 냉동 보관이 아닌 냉장 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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