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양치질 후 거울을 봤는데 혀에 하얗게 낀 설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 몸속 기관 중에서도 입 안은 음식물 섭취나 말을 하면서 항상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세균 번식이 쉬운 곳입니다. 특히 양치질을 하고 난 후에도 남아있는 잔여물들이 제대로 닦이지 않고 그대로 방치될 경우 구취 유발 및 각종 구강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혀 백태 원인과 제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설태란 무엇인가요?
설태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쉽게 말해 혀 표면에 이끼처럼 하얗게 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때 하얀 부분인 설유두라고 하는 돌기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 곰팡이균 등이 달라붙어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쌓인 찌꺼기는 구취 유발뿐만 아니라 각종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 백태(설태) 원인
혀 백태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담배연기 속 유해물질인 타르 성분이 치아 사이에 끼면서 치석이 되고 이것이 잇몸병을 유발하며 혓바닥에까지 영향을 주어 설태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잦은 음주 역시 혀 백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입안 점막 세포를 파괴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하얗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위장장애 등 소화기관 문제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태와 구강질환과의 관계
입안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병 같은 구강질환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때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입속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혓바닥에 설태가 끼게 됩니다.
또한 흡연자분들이라면 담배 속 유해물질이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치석이 되고 이것이 쌓여 치주염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혀 백태 제거 방법
혀 백태 제거 방법의 첫번째로는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셔주면 체내 수분량이 증가해서 침 분비량이 늘어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혀 표면에 쌓인 노폐물들을 씻어낼 수 있고 건조함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신체기능이 회복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지므로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비타민C를 챙겨 먹는 것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고 피로해소 효과가 있으며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꼼꼼한 양치질입니다.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는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혀클리너는 칫솔로 닦을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긁어내주기 때문에 청결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혀 백태 원인 제거 관리 방법 정리
오늘은 혀 백태 원인과 제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았습니다. 흔히 혀는 우리 몸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합니다. 그만큼 혀백태원인과 제거방법 꼼꼼히 알아두고 예방한다면 깨끗하고 건강한 구강건강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혓바닥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혀는 맛을 느낄 뿐 아니라 우리 몸속 장기 중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관입니다. 혓바닥 색깔만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혀 표면 전체나 설태(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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