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군무원 경쟁률을 보면 올해 공무원 공채 선발 인원은 4천 신명인데요 총 3만 5,585명이 원서를 접수해 8.9: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군무원 예상 경쟁률
군무원은 응시율을 발표하지 않아서 정확한 결실 인원은 알 수 없지만 대체로 10명 중 7명이 응시한다고 감안할 때 올해 군무원 경쟁률에 실제 경쟁률은 약 6대 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난 3년간 군무원 경쟁률은 2020년 19.3대 1, 2021년 10.2대 1, 2022년 10.7:1을 기록했습니다. 한자리 수까지 경쟁률이 낮아졌는데요. 군무원 선발인원이 작년 5773명에서 올해 4010명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이렇게 낮아진 이유는 원서 접수 인원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군무원 지원자 감소 이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군무원 지원 인원은 6만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35,000명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사실 공무원 시험에 지원자 감소는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는데요. 작년을 끝으로 군무원의 확대 증원 계획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국방부에서 2025년까지 군무원의 정원을 3000명 더 늘리겠다 발표했지만 1만 8천 명을 더 늘렸던 지난 3년간의 계획에 비하면 턱없이 줄어든 규모였고 여기에 학령인구 감소로 군무원 지원자가 감소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군별 공채 기준율을 살펴보면 국방부가 27.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았고 해병대가 가장 낮은 5.4: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육군 6.9:1 해군 7.1대1 공군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방부 경쟁률이 높은 이유 다 아시죠. 근무지가 도심지에 있습니다. 해병대 경쟁률도 아직 이유도 다 아시죠 섬에서 근무할 수 있기때문이죠.
9급 행정직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국방부가 111.3대 1이라는 엄청나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해군 103.4:1, 공군 77.8:1, 육군 38.7:1, 해병대 28.2: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행정직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국가직과 지방직을 준비한 인원들이 군무원 시험도 지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직 지방직이 지원한 인원 중에 약 5명 중 1명은 공무원 시험도 지원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7급 행정직 군무원 시험에는 총 1438명이 원소를 접수했습니다. 단 한 명을 선발하는 국방부의 188명이 지원했고 106명을 선발하는 육군의 911명이 지원해 8.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군은 17.8: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해군과 해병대는 올해 7급 행정직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특히 작년 대비 채용 인원이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육군 9급 군수직은 경쟁률이 25:1에서 올해 6.2대 1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외에 공군은 13.2:1 해군은 20.7: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군무원 경쟁률 정리
공무원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 면접 50 퍼센트를 합산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야 유리합니다. 아마 이번 군무원 시험 경쟁률을 보고 여러분들 크게 용기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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