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과 등록 중요한 차이점 알아보기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FDA에 등록됐다는 설명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증명서 원본 그대로 올려놔서 더 믿음이 가게 유도합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FDA는 미국 연방 식품의약국이라는 뜻입니다. 식품과 의약품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가 높은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면 진짜 효능이 제대로 입증된 신뢰할 만한 제품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럼 FDA에 등록된 식품들도 효능을 입증받은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대 아닙니다.

FDA  등록 승인

하지만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FDA 승인이 아닌 등록이 승인됐다도 홍보를 많이 하는 것을 자주 볼수가 있습니다. 즉 FDA 승인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FDA 등록 승인이라는 것인데요.

오늘은 FDA 승인과 등록의 아주 큰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DA 승인과 등록의 아주 큰 차이

FDA 승인과 등록의 아주 큰 차이

FDA 승인

먼저 FDA 승인은 미국 내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걸 받으려면 보통 최소 몇 년이 걸립니다. 심지어 비용도 최소 수십억에서 수백억까지 들수도 있습니다. 웬만한 대형 제약사들도 맘먹고 해야 되는 엄청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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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등록

반면에 FDA 등록은 단순히 기업과 제품 정보를 입력만 해놓는 것입니다. 기간도 보통 몇 주면 끝나고 비용도 대략 수백만 원대 정도입니다. 게다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작업입니다. 게다가 더 중요한 점은 제품 등록절차에서 효과와 효능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기억력 향상 식품이라면 기억력 향상 효과를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이 제품을 사용하거나 먹더라도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뜻이어서 먹어도 몸에 문제는 없다는 정도입니다.

FDA 승인과 등록 중요한 차이점 정리

오늘은 FDA 승인과 등록 중요한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일반인 대부분은 FDA 승인과 등록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게 일반적입니다. FDA가 주는 마케팅 효과가 크다 보니 지금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FDA 등록 대행까지 해주는 업체들이 수십 개나 검색이 됩니다.

오늘 내용을 잘 기억하셔서 앞으로는 건강 식품 같은 것들을 구매할 때 FDA 승인인지 등록 승인인지를 정확히 보고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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