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의 신청이 시작되는 정부지원 4가지 제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국민 모두 전국적으로 해당하는 내용들부터 저소득층이나 청년에게 해당하는 내용까지 여러 가지 정부 지원제도 미리 확인해 보시고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에너지 캐시백 지원 제도
얼마전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6월 7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올해 신청이 마감됐었지만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대책으로 6월에 더 많은 추가 캐쉬백으로 다시 신청을 받습니다.
전기는 절감율에 따라 기존에는 킬로와트당 30에서 7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었는데, 킬로와트당 최대 100원까지 인센티브 금액을 더 확대합니다.
여름에 더운데도 인상된 전기요금과 에너지 캐시백 때문에 에어컨도 마음껏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중에 전기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제품은 에어컨이 아니라 전기밥솥이라고 합니다. 보온 모드에서 계속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밥이 되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맛도 더 좋아지고 전기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은 6월 7일부터 한국전력의 에너지마켓 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
6월의 신청해야 하는 두 번째는 내일 5월 3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입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는 바우처입니다.
대상자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올해에는 전기가스요금이 인상되고 여름에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하절기 지원금액도 인상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겨울보다 여름 더위에 더 취약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동절기 바우처 금액 중에 45,000원까지 여름에 당겨서 사용할 수 있고 여름철 지원금액 중에 잔액이 발생하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동절기로 자동 이월됩니다.
신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하고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 계좌
다음은 이번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청년도약 계좌입니다. 6월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이번 정부의 청년정책 핵심 공약으로 70만 원씩 5년 정책 금융 상품들과의 중복가입이 가능한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합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와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모두 중복으로 가입되지만 청년 희망적금의 경우에는 해지하거나 만기가 돼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6월부터 취급기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고요.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국번없이 1397)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내용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고물가의 경기불황으로 목돈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저축할 수 있는 기회에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마지막으로 청년도약계좌보다 더 좋은 조건에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6월 12일부터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마찬가지로 일하는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통장입니다.
참여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저축하면 일대일로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 예산과 시민의 후원금으로 적립해 주는 제도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4세 1년이 대상으로 현재 일을 하고 있거나 공고일 이전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이 있어야 하고, 소득기준은 세전 월평균 255만원 이하 부모나 배우자에서도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 해당합니다.
신청은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조건이 충족되시면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6월에 꼭 신청해야 하는 정부지원 제도 정리
오늘은 6월의 신청이 시작되는 4가지 정부지원 제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인이 해당하는 제도들은 미리 알아두셨다가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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