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CE물가 지수가 무엇이고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9일 밤에 발표가 되었죠.
미국 PCE물가 지수는 개인 소비지출을 보기 위한 아주 중요한 지표인데요. 특히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이벤트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CE 물가지수란?
PCE물가 지수 발표전까지 미국 주식 시장은 많이 흔들리는 모양을 보여었는데요. 발표 후에 상승하며 요동을 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만큼 이 PCE물가 지수라는것이 FED와 투자가들에게는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과연 무슨 의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물가 지수는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라고도 합니다.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하는 경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개인이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이 됩니다. 즉 인플에션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의미인데요.
그래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함께 이 지표를 아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 PCE지표가 사실상 연준의 금리 방향을 결정하는 물가지표입니다.
PCE 물가 지수는 개인 소비 지출을 대상으로 하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지수도 발표됩니다.
PCE지수가 주가에 어떤 영향?
이번 1월 PCE 물가 지수 즉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2.4%로 예상치와 부합을 했습니다. 근원 PCE 물가 지수도 2.8% 딱 예상치였는데요.
그런데 왜 다들 PCE지수만 쳐다보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 PCE 물가 지수가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PCE지수가 낮을수록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근거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의 목표는 항상 이 PCE 물가 지수를 2%대로 근접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즉 PCE가 높게 나오면 연준에서는 금리를 올리는 이유로 사용을 하다는 것이지요.
이전 PCE지수 발표 후에 미국 증시가 반등한 이유도 예상치에 정확하게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준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려면 PCE가 2%대에 좀 더 근접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6월쯤 금리 인하 단행을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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