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등산하기에 좋은 산 1 - 아미산
여름은 등산 입문하기에는 좋은 계절입니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어려운 코스로 등산하면 등산의 재미를 체험하기 어렵습니다. 경북 군위 아미산은 등산 초보자나 청소년들도 등산하기에 좋은 산입니다. 별명이 미니 설악산인 만큼 산행 초반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모는 듯한 풍경의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무시봉(667m)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등산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대략 4km의 코스로 대략 여유 있게 3시간 정도면 가능합니다. 무시봉에서 1km 더 가면 정상이지만 별로 볼 것이 없는 숲 속이라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여름 등산하기에 좋은 산 2 - 양구 봉화산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에 봉화대가 있었던 산입니다. 양구 봉화산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해발 875m의 산입니다. 봉화산은 양구 도심 정남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상에서는 양구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사명산과 대암산 자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산은 양구군 남면의 심포리, 명곤리, 원리, 죽리에 걸쳐 위치하고 있습니다.
봉화산은 사명산과 함께 양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양구팔경 중 제1경인 두타연으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양호의 북단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봉화산의 매력은 정상 부근의 초원 능선입니다. 시야아 넓어 소양호를 막힘없이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구암리에서 오르는 코스가 정상까지 최단 코스로 심포리까지 6km입니다. 긴 산행을 원할 경우 석현리에서 수변공원 데크로드를 따라서 걷다가 능선으로 올라 정상까지 거쳐 양구터널까지 종주할 수가 있습니다.
여름 등산하기에 좋은 산 3 - 반야봉
반야봉은 지리산에서 불도를 닦던 반야가 있는 곳으로, 그래서 반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반야봉은 지리산에서 불도를 닦고 있던 반야가 지리산의 산신 천왕봉과 혼인한 마고할미와 함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야봉은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로, 지리산 3대 주봉 중 하나로 6월에는 철죽이 제철입니다. 일반적인 코스는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에 올랐다가 되돌아가는 것으로 3시간 30분정도의 코스로 일반적입니다. 난이도가 조금 있는 코스로는 삼도봉을 거쳐 뱀사골로 하산하는 대략 20km, 8시간 코스도 많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반야봉에서는 넓은 벌판에 피어있는 철쭉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반야봉 오름길을 따라서 철쭉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봄철에는 많은 철쭉이 만개하여 경치를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반야봉 오름길은 일부 구간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반야봉을 찾은 수고를 날려버리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반양봉은 명봉이지만 주능선에서 떨어져 있어 찾는이가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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